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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장리, 심리적 거리감은 한층 가깝게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6.07.0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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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와 중국 배우 장리의 열애설이 한중 양국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6일, 중국의 온라인 매체 ‘전명성탐’은 “주진모와 장리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주진모와 장리는 중국 드라마 ‘친애적, 대불기’에서 부부 역할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해당 매체는 주진모와 장리의 열애설을 비교적 자세히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주진모와 장리는 베이징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 같은 숙소로 들어갔다. 실제로 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 주진모는 장리의 허리를 감싸안은 채 숙소 안으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장리 SNS]

이에 누리꾼들은 주진모와 장리 사이에 흘렀던 범상치 않은 기류에 눈을 돌렸다. 지난해 장리는 자신의 웨이보에 주진모와 함께 한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개했다. 백지영의 ‘나를 잊지 말아요’에서 애틋한 장면을 연출했던 장리는 한국어로 “오빠 파이팅”이란 멘트를 남기며 주진모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앞서도 주진모는 한 중국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를 통해 만난 장리와 과하게 친하게 지냈다”고 말하며 핑크빛 기류를 암시한 바 있다.

주진모와의 열애설로 핫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장리는 1984년생으로 2011년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장리는 영화 '당신은 어디 사람이세요'를 시작으로 '애신', '사후의 삶'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으며 드라마 '남인방1', '북경청년', '미려배후', '치단신남녀' 등에도 얼굴을 내비치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특히 장리는 꾸준한 피트니스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한 몸매를 종종 과시해 왔다. 한때 장리는 A4 용지 한 장으로 쏙 가려지는 날씬한 허리라인을 SNS를 통해 인증하며 중국에 A4 용지 인증샷을 유행시키기도 했다.

이로써 또 한 쌍의 한중커플이 탄생하게 되는 걸까. 주진모와 장리의 열애설에 미리부터 설레발을 쳤던 누리꾼들이 허무한 입맛만 다시게 됐다. 주진모와 장리의 열애설이 불거진지 몇 시간 뒤 주진모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주진모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장리와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답변을 내놨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진모의 소속사 측은 “매체가 보도한 사진에서 주진모와 장리는 다른 스태프 일행과도 동행한 상태였다. 주진모와 장리가 워낙 친하게 지내다 보니 장리가 현지 매니저와 함께 주진모를 초대했다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더구나 그 자리는 드라마를 함께 했던 현지 스태프들과 여러 명의 매니저들이 동행한 자리였다”고 덧붙이며 장리와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이로써 주진모와 장리의 열애설은 핫한 해프닝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비록 ‘사실무근’으로 판명나 아쉽게 되긴 했지만 중국과의 심리적 거리감은 한층 가까워진 듯한 누리꾼들이다.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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