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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부상, 아프지 말아요 그대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6.07.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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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코미디 빅리그’ 녹화 도중 이국주가 머리를 다치는 부상을 입었다. 병원을 다녀온 지금도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이국주, 향후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국주가 부상을 입은 건 지난 12일이다. 이날 이국주는 ‘코미디 빅리그’ 브레이크 타임 중 관객과 호흡하는 시간에 머리가 땅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한 관객이 이국주를 안았고 이 과정에서 이국주가 머리부터 땅에 떨어지며 바닥에 부딪힌 것. 이후 이국주는 근처 종합병원 응급실에 들러 검사를 받았고 큰 이상이 없다는 의사의 진단 아래 귀가했다.

[사진=tvN 방송캡처]

하지만 다음날인 13일, 이국주가 어지럼증과 꼬리표 통증을 재차 호소했다. 이에 병원을 찾은 이국주는 정밀검사를 받은 뒤 의사의 진단에 따라 추후 스케줄을 조정할 예정이다. 이국주의 부상에 대해 소속사 또한 “아무래도 다친 부위가 머리다 보니까 조심스럽다. 아마도 며칠간 휴식이 필요할 듯하다”고 밝혔다.

사랑하는 스타의 부상 소식은 늘 팬들의 가슴을 철렁 내려앉게 한다. 워낙 버라이어티한 직업이다 보니 부상의 위험 또한 잦은 것이 스타의 삶이다.

이국주에 앞서 고현정이 아찔한 부상을 입으며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지난 5월, tvN 드라마 ‘디어마이 프렌즈’ 제작발표회에 등장한 고현정은 왼쪽 손목에 흰색 붕대를 칭칭 감고 등장해 팬들의 우려를 샀다.

알고 보니 얼마 전 핫팩을 만들다 손발에 3도 화상을 입었다는 고현정이다. 천만다행히 상처가 깊지 않아 통원치료를 반복하며 치료중이라는 게 고현정의 설명이었다. 팬들을 안심시킨 고현정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팬들의 시선은 줄곧 고현정의 손에 고정됐다.

이국주 못지않게 팬들의 가슴을 내려앉게 한 스타로는 신지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3월, 신지가 예능 프로그램 녹화 도중 큰 부상을 입었다. 당시 신지는 스카이펫 파크 '팔도견문록 시즌3' 녹화 도중 세게 넘어지며 전신에 찰과상을 입었다.

온몸이 긁히는 상처를 입으며 곧장 병원으로 이동했던 신지는 치료 후 자신의 몸 구석구석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공개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여기저기 시퍼렇게 멍이 들고 긁힌 자국이 선명했던 신지의 몸, 확연한 부상의 흔적은 이국주 못지않게 안쓰럽게 다가왔다.

고현정과 ‘디어마이 프렌즈’에서 호흡을 맞추며 찰떡궁합을 과시한 조인성도 일찍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부상의 주인공이다.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출연했던 조인성은 촬영 도중 손이 찢어지는 아찔한 부상을 입었다.

극 중에서 벽을 때리며 분노하는 장면을 촬영해야 했던 조인성, 그의 열연이 옆에 있던 유리를 깨지게 하며 조인성의 손에 박힌 것이 부상의 원인이었다. 곧장 병원을 찾아 13바늘을 꿰매는 응급처치를 받은 조인성은 이내 촬영장에 복귀해 남은 장면을 소화해 냈다.

이쯤 되면 ‘스타 부상 잔혹사’란 말이 어색하지 않을 듯하다. 그만하길 천만다행인 부상, 많은 누리꾼들이 이국주의 쾌유를 한 목소리로 바라고 있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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