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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남북에 걸쳐 '흔들 흔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6.09.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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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하룻동안 일본에서 지도 5 내외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다. 첫번째 진동은 남쪽으로 멀리 떨어진 남중국해의 미야코지마 근해에서 시작됐다. 이 날 새벽 0시 22분 무렵 이 곳에서  발생한 일본 지진의 강도는 진도 5.1 규모로 관측됐다.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힌 지진의 진앙은 북위 24.77도 동경 125..22도 좌표상에 있는 해역이었다. 이 일본 지진 진앙의 깊이는 37.97km였다. 미야코지마는 일본령이지만 일본 본섬보다 타이완 쪽과 더 가깝다.

이번 일본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는 없었다. 아직 인명이나 재산 피해 상황도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일본 기상청 역시 이 곳에서 지진이 일어났지만 쓰나미는 없었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미국 지질조사국과 달리 이 일본 지진의 진도를 4.8로 발표했다.

이 날의 두번째 일본 지진은 도쿄 인근의 중심부인 간토지방에서 발생했다. 같은 날 오후 1시 28분 이바리키현 남부에서 진도 4.9의 지진이 발생한 것이다. 이 일본 지진으로 도쿄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진동을 감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지진 역시 별다른 피해를 남기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일본 지진 역시 쓰나미와는 무관하다고 일본 기상청은 덧붙였다.

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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