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최성국 이연수, 누구랑 만나도 연인 포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6.10.05 0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성국과 이연수 사이에 달달한 썸 기류가 형성됐다. 할리우드 스타 부부의 포스를 풍기며 마트 장보기를 마친 최성국과 이연수, 잠깐 사이 두 사람 사이의 핑크빛 기류가 한층 무르익은 느낌이다.

최성국과 이연수의 케미가 빛난 건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서다. 이날 새로이 합류한 멤버 장호일을 비롯해 기존의 불청 멤버들은 강촌으로 M.T를 떠나며 추억을 불살랐다. 자갈밭에 텐트를 치고 카레를 만들어먹는 멤버들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사진=SBS 방송캡처]

이날 불청 멤버들은 집짓기 팀과 장보기 팀으로 역할을 나눈 뒤 각자 오프로드 차량 두 대에 나눠 타며 목적지로 향했다. 이날 스케줄을 이유로 늦게 합류할 김국진을 대신해 임시반장을 자처했던 최성국, “내가 쏠게”라는 말로 너스레를 떨며 장보기 팀을 맡은 그는 평소 찰떡궁합을 자랑했던 동갑친구 이연수를 짝꿍으로 ‘찜’하며 인근 마트로 향했다.

최성국의 유머감각은 이연수 옆에서 정점을 찍었다. 오프로드 차량 조수석에 이연수를 태운 최성국은 "오랜만에 둘이 같이 앉았네. 연수 지금 너무 떨려서 가슴 쿵쾅거리는 거 아니야"라는 멘트로 느끼함을 발산했다. 이에 이연수는 "너야말로 설레지 말고 운전이나 똑바로 해라"라고 받아치며 묘한 케미를 만들어냈다.

최성국과 이연수의 달달함은 마트에서도 폭발했다. 이날 “우리 같이 카트 미는 거야?”라며 너스레를 떤 최성국은 연신 "여자랑 단둘이 마트에 온 건 처음이다", "이렇게 우리 둘이 같이 있으니까 기분이 묘하다"는 말로 설렘을 드러냈다.

메모해둔 쇼핑목록을 꼼꼼히 챙기며 필요한 물품을 고르는 이연수와 무거운 짐을 번쩍번쩍 들어주며 상남자의 매력을 과시한 최성국, 이들이 풍긴 신혼부부 포스는 이어진 티격태격에서도 발산됐다.

이날 최성국은 꼭 필요한 물건만을 카트에 실었고 이연수는 그때그때 필요한 물건을 연신 카트에 쓸어담았다. 이에 두 사람은 서로 의견차이를 내며 달달한 말다툼을 벌였다. 이후 최성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마트에 가면 내가 계산까지 해야 하는 분위기였다. 그래서 그런지 그만 좀 샀으면 하는데 자꾸만 카트에 담더라. 이연수는 나랑 좀 안 맞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연수 또한 "안 그런 줄 알았는데 최성국이 의외로 알뜰하더라"고 말하며 알콩달콩 신혼부부 포스를 확인시켰다.

앞서도 이연수는 김도균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지난 8월, 이연수는 불청 멤버들과 함께 인터넷 방송을 하던 중 ‘예뻐졌다’는 누리꾼들의 댓글에 “원래 사랑을 하면 예뻐진다”고 답하며 주변을 환호케 했다. 가뜩이나 김도균이 앞선 홍콩 여행에서 마니또 이연수에게 반지를 선물하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던 시기였다.

홍콩에서부터 물꼬를 튼 이연수와 김도균의 핑크핑크 기류는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어졌다. 인터넷 방송을 마치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눴던 불청 멤버들, 이에 최성국, 김광규, 구본승은 “지금 혹시 불청 멤버 중에 김국진 강수지 외에 또 한 쌍의 커플이 있는 거 아닐까”라며 이연수 김도균 사이의 핑크빛 기류에 쐐기를 박았다. 특히 김도균은 그 시기를 즈음으로 트레이드마크인 장발을 깔끔하게 정리하며 한결 멀끔해진 상황이었다.

“나 정말 시집 못가면 어떻게 해”라며 이연수로 하여금 행복한 비명을 지르게 했던 김도균과의 썸, 누굴 만나도 폭발하는 이연수의 케미가 이번에는 최성국을 상대로 재미를 발산했다. 오미희 기자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