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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유이, 애정전선 이상무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6.10.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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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과 유이가 여전히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었다. 지난 5월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던 이상윤 유이, 바라만 봐도 훈훈한 선남선녀 커플의 여전한 애정전선이 또 한 번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5일, 경기도 파주 원방세트장에서는 KBS2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상윤은 극 중에서 딸을 잃은 슬픔에 허덕이다 새로운 사랑에 눈뜨는 남자 ‘서도우’로 분해 열연 중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상윤은 “여자친구 유이가 내 드라마를 관심 있게 모니터링해주고 있다. 최근에는 농담처럼 질투날 만큼 김하늘과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며 유이의 내조를 자랑했다.

‘공항 가는 길’을 첫 방송부터 모니터하며 열혈 내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유이, 이상윤의 은근한 애정어필이 한창 핫한 화제를 뿌렸던 두 사람의 시작을 돌아보게 했다.

지난 5월, 이상윤과 유이가 열애를 선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서진의 발언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앞서 이서진은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을 통해 유이와 달달한 러브라인은 연기한 바 있다.

유이가 이상윤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하기 전, 이서진은 드라마 종영 이후 가진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호흡을 맞췄던 여배우들 중에 유이가 최고다. 뭔가 남다른 게 있다”며 유이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유이가 이상윤과 짠하고 열애 사실을 발표했다.

유이와 이상윤의 열애 사실을 감쪽같이 몰랐다는 이서진이다. “혹시나 배신감은 느끼지 않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서진은 “전혀 아니다. 내가 연애 중이었더라도 유이에게 말하지 않았을 거다. 그게 멜로 연기를 하는 상대방에 대한 예의다”고 답하며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드라마 속에서 더없이 달달했던 유이와 이서진이었기에 상대적으로 현실 속 이서진의 외로움이 더욱 부각됐던 아이러니한 순간이었다. 열애 공개 후 5개월 가량 지난 지금, 여전히 달달하기만 한 이상윤과 유이의 애정전선이 새삼 누리꾼들의 가슴까지 달달하게 만들었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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