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엄태웅 부인, 세인들이란?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6.10.15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상 사람들의 호기심이란 그렇고 그렇다. 엄태웅 부인 윤혜진을 향한 관심이 뜨겁단다. 남편이 불미스런 일에 연루됐으니 엄태웅 부인의 현재 심경은 그야말로 청천벽력이 아닐까? 그 뻔한 심경을 알고 싶기라도 한 것일까? 엄태웅 부인을 둘러싼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재생산되고 있는 중이다. 물론 이런 일은 유명 스타에겐 곧잘 일어나는 일이다.

이병헌이 과거 여성과의 부적절한 행위로 파장을 불러일으켰을 때 그 부인 이민정에게 연일 대중들의 호기심이 쏟아지기도 했다. 어쩌면 이것은 유명인의 비애가 아닐 수 없다.

     [사진 = tvN 방송 캡처]

사실 엄태웅 부인 윤혜진은 지명도 면에서는 연예인 급에 해당한다. 엄태웅의 부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한 육아프로그램에서 큰 관심을 모았던 엄지온의 엄마로서도 그렇다. 어디 이 뿐일까? 유명한 발레리나 출신인 엄태웅 부인은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로서, 유동근 전인화의 조카로서 유명 연예인 집안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까닭이다.

특히 딸과 함께 육아프로그램에 이따금 얼굴을 내민 엄태웅 부인은 발레리나로서 아름다운 라인과 고운 선의 이목구비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이렇게도 단란하고 화목했던 가정에 남편 엄태웅이 성매매 혐의로 검찰 기소라니, 기가 막힐 일이 아닐 수 없다. 성폭행 혐의를 벗긴 했으나 아직 오명은 남아있다. 엄태웅 측은 이마저도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조금 더 지켜봐야할 대목이긴 하다.

어쨌든 엄태웅 부인으로서 치욕의 나날이 아닐 수 없다. 반듯하면서 순한 이미지의 배우를 남편으로 맞고 그 사이에서 귀엽고 깜찍한 딸을 낳아 행복한 나날이 펼쳐지는 줄 알았다. 그래서 한 남자의 아내가 되면서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겼을지도 모른다.

한데 이게 웬 일일까? 엄태웅 부인은 지금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대중의 호기심이 집중되는 것은 어쩌면 이 지점인지 모른다.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된 남편을 둔 엄태웅 부인의 현재 모습에 말초적인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비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고 했던가? 사실 성매매 혐의마저 풀고 엄태웅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오면 이야기는 끝이다. 팬들이 진정 바라는 시나리오다. 한바탕 돌풍으로 여기면 된다. 하지만 성매매 혐의를 벗어나지 못한다면 그 이후는 갈 길이 험난하기 그지없다.

남편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 등등 엄태웅 부인이 맞서야 하는 것은 많아진다. 부부간의 신뢰 문제도 그 중 하나일 수 있다. 그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은 엄태웅 부부가 그동안 얼마나 믿고 신뢰해 왔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과연 엄태웅과 부인 한혜진이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는 지켜봐야할 대목이 아닐까? 오미희 기자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