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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이혜정, 달달함에 유통기한은 없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6.10.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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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과 이혜정 부부의 다정한 한 때가 누리꾼들의 마음까지 간질였다. 더없이 화사한 미소로 사진을 가득 채우고 있는 이희준 이혜정의 모습, 두 사람에게 신혼의 유통기한 따윈 없어 보인다.

2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진턱' 컬렉션이 열렸다. 이날 이희준은 런웨이를 누비는 이혜정의 모습을 연신 카메라로 담으며 팔불출 면모를 자랑했다.

[사진=이혜정 SNS]

아내 이혜정의 멋진 자태에 시종 눈을 떼지 못하던 이희준, 만면에 띤 웃음이 앞선 SNS 게시물 하나를 떠올리게 했다.

얼마 전 이혜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여름은 즐거웠어. 시우야, 이모가 아무리 예뻐도 이모는 품절녀야”라는 익살스러운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이희준과 이혜정은 비치체어에 나란히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조카인 듯한 아이들과 함께 포즈를 잡으며 활짝 웃고 있는 이희준과 이혜정 부부의 모습은 아내에게로 쏠린 이희준의 어깨만큼이나 달달하게 다가왔다.

여전한 신혼을 자랑한 이희준과 이혜정은 지난해 결혼 사실을 발표하고 올해 4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해 여름 지인의 소개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희준과 이혜정이 마침내 결혼이란 알찬 결실을 맺게 된 순간이었다.

결혼 발표 당시 부부의 측근은 “이희준과 이혜정은 공통의 관심사가 많다. 서로 참 통하는 게 많은 것 같은 두 사람이다. 이희준과 이혜정은 서로의 존재가 늘이 힘이 되고 의지가 된다고 하더라. 각자 예술활동의 조언자로서 서로의 삶에 크고 작은 행복을 주고 있다”는 말로 찰떡궁합을 확인시키기도 했다.

몇 년 전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혼 남성의 39.1%가, 기혼 여성은 47.5%가 ‘결혼하고 나서 반년 안에 사랑의 콩깍지가 벗겨졌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상으로만 본다면 신혼생활의 달콤함이 제 아무리 길어봐야 반년을 못 넘는다는 얘기가 되는 셈이다.

우울한 결과는 또 있다. 또 다른 설문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62.2%가 신혼생활의 유통기한을 최대 1년이라 답했다. 이희준 이혜정 부부의 오늘과 같은 달달함이 영원할 것이라 답한 남녀는 겨우 2.2%에 불과했다.

그렇다면 이희준과 이혜정은 어떨까. 통계대로라면 이희준과 이혜정의 달달함은 머잖아 유통기한이 다할 터다. 하지만 최근 확인된 이희준과 이혜정의 일상은 처음과 변함없이 그저 달달해 보이기만 했다. 어쩌면 이들에게만은 효력이 없을 신혼의 유통기한, 핑크핑크한 이희준과 이혜정의 일상에 누리꾼들이 또 한 번 부러움의 시선을 쏟아내고 있는 중이다.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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