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윤혜진유산,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타이밍이라 하기엔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6.10.27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둘째 아이를 유산한 사실이 알려졌다.

27일, 방송국 관계자는 “3주가량 전에 윤혜진이 유산을 했다. 현재 윤혜진은 여행을 다니며 유산의 아픔을 치유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윤혜진의 유산에 대해 엄태웅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윤혜진이 임신 초기부터 건강이 많이 안 좋았다”고 설명했다.

[사진=tvN 방송캡처]

윤혜진의 둘째 임신 소식은 지난 8월 전해졌다. 모두의 축복만 받아도 모자랄 임신이었건만 타이밍도 절묘하게 알려지는 바람에 축하보단 동정여론을 더 많이 받아야 했던 윤혜진이다.

앞서 엄태웅은 강남의 한 마사지업소 여종업원으로부터 피소 당하며 누리꾼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30대의 마사지업소 종업원 A씨는 고소장을 통해 엄태웅이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후에 이루어진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올해 초 엄태웅이 내가 일하는 마사지업소에 왔다. 우리 마사지업소는 불법 성매매를 하는 곳이 아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엄태웅이 날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곧장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에게로 스포트라이트를 돌리게 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종종 잉꼬금슬을 과시하곤 했던 엄태웅 윤혜진 부부였기에 난데없는 성폭행 피소 사건은 부부의 애정전선에 눈을 돌리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사유가 됐다.

엄태웅이 성폭행으로 피소당했다는 소식이 보도된 직후 SNS를 닫으며 두문불출했던 윤혜진, 이어 8월에는 그녀가 엄태웅과의 사이에 둘째 아이를 임신했음이 알려지며 또 한 번 핫한 스포트라이트가 드리워졌다.

당시 엄태웅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지금 윤혜진이 둘째 아이를 임신한 상태다. 워낙 초기라 많이 조심해야 하는 시기다. 그런데 이 와중에 고소인이 엄태웅에 관해 악의적인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에 엄태웅이 윤혜진을 비롯한 가족들에게 우선적으로 지금의 상황을 설명해야 했기에 소속사의 입장 발표가 다소 늦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엄태웅의 소속사 측은 “윤혜진이 현재 큰 충격을 받은 상태다. 엄태웅에 관한 악의적인 보도들이 잇따르면서 윤혜진이 정신적으로 많은 충격을 받았고 이에 그녀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 엄태웅도 부랴부랴 이를 수습해야 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엄태웅은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 “마사지업소에 간 것은 맞지만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오미희 기자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