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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여자친구, 쿨하게 오픈한다 싶더니?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6.11.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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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이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임창정과 여자친구는 오는 2017년 1월 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앞서 임창정은 2006년 3월, 11살 연하의 프로골퍼 김모 씨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골프레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결혼에까지 이르게 됐다는 두 사람, 하지만 슬하에 세 아들을 두며 무탈하게 이어지는 듯했던 임창정의 결혼 생활은 이혼이란 우울한 결말로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MBC 방송캡처]

바빠진 각자의 스케줄이 발단이 되어 서로 갈등의 골을 좁히지 못했다는 임창정과 전처다. 이후 임창정은 큰아들과 둘째 아들을, 전처는 막내아들을 양육하기로 합의하며 완전한 남남으로 돌아섰다.

한 번의 실패 끝에 전해진 핑크빛 뉴스였기에 임창정과 여자친구의 열애 소식은 더욱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실제로 지난 9월, 다수의 매체는 “임창정이 미모의 일반인 여성과 사랑에 빠져있다”고 보도하며 열애설에 불씨를 지폈다.

이에 얼마 지나지 않아 임창정의 소속사 NH 미디어 측은 "임창정이 열애 중인 게 맞다. 임창정은 지난해 5월부터 지금의 여자친구와 교제를 시작했다"며 임창정의 열애 사실을 쿨하게 인정했다.

이러한 임창정의 열애 선언은 “임창정이 많이 힘들었을 시기에 여자친구가 옆에서 큰 힘이 되어 줬다고 한다. 일찍이 임창정은 소속사에도 여자친구와의 교제 사실을 알렸었다. 윌도 임창정과 여자친구의 만남을 축복하며 응원하고 있는 중이다"라는 소속사 측의 설명으로 더욱 달달해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임창정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자친구는 20대의 요가 강사다. 연예인 뺨치는 우월한 미모와 바디라인의 주인공이라는 임창정 여자친구, 두 사람의 사랑을 지켜본 측근은 “임창정 여자친구가 10살 이상 나이차이가 나는데도 전혀 어리지 않다. 오히려 여자친구가 어른스럽게 임창정을 케어해준다더라”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사실 몇 번의 예고는 있었던 임창정의 열애였다. 지난 9월 초, 임창정은 13집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에 실린 9번 트랙 ‘순심이’이란 노래는 언젠가 생길 내 여자친구의 애칭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화제를 뿌렸다. ‘순심이’를 통해 짝사랑하는 여인을 향해 절절한 순정을 노래한 임창정, 알고 보니 이 노래가 지금의 여자친구에게 바치는 사랑의 세레나데였던 셈이다.

임창정 여자친구에 관한 반전 스토리는 이게 다가 아니다. 일찍이 임창정 여자친구는 그의 새 노래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도 잠깐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임창정의 어깨에 기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던 미모의 여인, 그녀가 임창정의 진짜 여자친구였다는 사실에 누리꾼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어디 이뿐일까. 임창정은 몇 달 전 찍은 꼬치구이 CF에 여자친구와 함께 등장하기도 했다. 연인이 출연하는 CF에 엑스트라로 등장하며 알콩달콩 비밀 열애의 재미를 만끽했던 두 사람, 덕분에 누리꾼들은 임창정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이후 CF 속 여자친구의 모습을 캡처하며 그녀의 우월한 미모를 마음껏 감상했다.

전처와의 이혼 후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내용의 악성루머에까지 시달리며 이중고를 겪어야 했던 임창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라운관 안에서는 늘 유쾌하기만 했던 임창정, 여자친구와의 결혼이 그의 유쾌지수를 더욱 업시킬 전망이다. 오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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