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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영 류화영, 평생의 아군이 있어 든든합니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6.11.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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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영 류화영의 똑닮은 비주얼이 새삼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최근 류효영은 자신의 SNS에 “데이트. 힘내자. #거울 아님”이란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류효영은 쌍둥이 자매 류화영과 얼굴을 맞댄 채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뽀얀 피부를 자랑하며 볼을 맞대고 우애를 과시하고 있는 류효영 류화영의 모습이 두 사람의 우월한 비주얼과 함께 누리꾼들의 눈을 두 배로 즐겁게 했다.

[사진=류효영 SNS]

한 장의 사진으로 여전한 우애가 증명된 류효영 류화영이다. 앞서 두 사람은 류화영이 티아라 왕따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을 무렵 서로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며 부러움을 산 바 있다.

실제로 지난 2012년 8월, 류효영이 돌연 SNS 사진을 교체하며 류화영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전해왔다. 한창 가요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티아라의 왕따 논란이 다소간 진정국면에 접어든 시기였다.

당시 보여진 류효영의 행동은 꽤 의미심장하게 다가왔다. 사진 속에 나란히 자리하고 있는 깜찍한 두 아기의 모습은 늘 서로의 곁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던 류효영 류화영의 모습과 똑 닮아 있었다.

실제 사진 속의 주인공은 어린 시절의 류효영 류효영이라는 게 그녀의 설명이었다. 사진과 더불어 류효영은 “어릴 때도 쌍둥이 파워! 부모님의 힘 따윈 필요하지 않는! 이빨 권법! 촤!”라는 멘트를 남기며 사진 속 주인공이 두 사람임을 인증했다.

당시 공개된 사진 한 장은 류화영에게 있어 누구보다 힘이 되는 존재가 쌍둥이 언니 류효영임을 확실히 증명해 줬다. 일찍이 류화영이 티아라 왕따 논란에 휘말리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현명한 조력자로 그리고 든든한 지원군으로 늘 그녀의 곁을 지켜줬다는 류효영이다.

사실 류효영 류화영의 끈끈한 우애는 티아라 왕따 논란이 처음 불거지던 무렵에도 거듭 증명된 바 있다. 과거 티아라의 멤버 은정, 효민, 지연 등은 SNS를 통해 화영을 디스 하는 듯한 ‘의지 드립’을 펼쳤다. 당시 류화영은 다른 멤버들과 달리 “의지만으로는 무리일 때가 있다”는 말로 은근한 시각차를 보여주며 왕따 논란에 불씨를 지폈다.

쌍둥이 동생을 향한 류효영의 애틋함이 빛난 것도 이때였다. 류효영은 “내 반쪽 고생 중. 마음 아파. 아무리 누가 뭐래도 류 너는 헤쳐 나갈 수 있어”라는 글을 SNS에 남기며 물보다 진한 우애를 과시했기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류화영을 둘러싼 왕따설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퍼져 나가며 가요계가 한창 흉흉해졌을 무렵에도 류효영은 “얼굴이 예쁘면 뭐하니. 마음이 예뻐야지. 아픈 사람은 사람도 아니니. 나도 아프다”라며 티아라 멤버들을 디스 하는 듯한 글을 SNS에 남겨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티아라 왕따 논란에서 유독 돋보였던 류효영 류화영의 쌍둥이 파워는 앞서 발생했던 SBS ‘인기가요’ 노출 사건에서도 한차례 인증됐다. 지난 2011년 1월, 류화영은 티아라의 신곡 ‘러비더비’를 부르던 도중 의상이 흘러내리며 가슴 일부가 고스란히 노출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문제의 동영상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급속히 퍼져나가며 류화영을 괴롭혔다. 하지만 이 순간에도 류효영 류화영 쌍둥이 파워는 빛났다. 류효영은 류화영의 노출 사고 직후 “걱정하지 마세요. 팬 여러분 고맙습니다. 조심스럽네요. 내일부터는 웃으려구요”라는 말을 SNS에 남기며 동생 류화영의 심경을 대신 전달했기 때문이다.

이에 류화영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효영아 사랑해. 이따가 핫 초코 사줘”라는 애교스런 글을 남기며 화답했다. 이후 류효영은 “당연하지. 얼른 와. 꼭 안아줄게. 터져 죽진 마”라는 답변을 다시 남기며 뜨거운 자매애를 자랑했다.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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