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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름, 솔직한 줄 알았더니?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6.11.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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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쌍의 선남선녀 커플이 탄생했다.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27)와 배우 한보름(30)이 핑크빛 열애의 주인공이다. 볼링이라는 취미를 공통분모로 사랑을 꽃피우기 시작했다는 한보름과 이홍기, 세 살차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에 팬들도 한창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는 중이다.

한보름과 이홍기의 열애 사실은 9일 오전 공식화됐다. 이날 두 사람의 측근은 "절친한 사이었던 한보름과 이홍기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히며 한보름 이홍기를 연예계 공식 커플로 등극시켰다.

[사진=한보름 SNS]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한보름과 이홍기는 나란히 볼링 동호회에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정도로 유명한 볼링마니아다. 이에 두 사람의 측근은 “한보름과 이홍기가 볼링을 함께 치면서 정이 들었고 서로를 향한 호감을 키워온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어쩌면 예고는 있었다. 지난달 30일, 이홍기는 프로볼러에 도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이끌어냈다. 당시 이홍기는 '2016 남자 22기 프로볼러 선발전'에 출전하며 남다른 볼링 사랑을 과시했다.

이때 한보름은 이홍기를 응원하기 위해 프로볼러 선발 2차전 경기장에 얼굴을 내비쳤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작은 볼링장을 일부러 찾으며 이홍기를 응원했던 한보름, 어쩌면 이것이 열애의 가장 진한 예고편이었던 셈이다.

앞서도 한보름과 이홍기의 열애설은 한 차례 불거진 바 있다. 지난 8월, 한보름은 자신의 SNS에 이홍기와 함께 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장난스레 입술을 삐죽 내밀며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는 한보름과 그녀의 뒤에서 화사하게 미소 짓고 있는 이홍기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가 꽤 친밀한 관계임을 증명해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러한 사진 한 장은 이내 한보름과 이홍기의 열애설을 점화시켰다. 속속 들려오는 목격담과 의미심장한 SNS 게시물들은 누리꾼들의 시선을 잡아끌며 두 사람에게 의혹의 시선을 보내게 했다.

하지만 열애설이 인터넷을 통해 흘러나간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한보름과 이홍기 측은 이를 적극 부인했다. 먼저 입을 연 건 이홍기였다. 당시 이홍기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한보름과 이홍기가 절친한 친구 사이인 건 맞다. 그렇지만 두 사람이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에 한보름도 목소리를 같이 했다. 한보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 관계자 또한 “한보름과 이홍기는 친한 동료 사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며 이홍기와의 열애 의혹을 일축했다.

최근 들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한보름과 이홍기, 과연 이들이 말하는 그 ‘최근’은 언제부터일까. 어쩌면 8월 열애설이 ‘설’이 아닌 진짜 ‘열애’였을지도 모르는 상황, 누리꾼들은 한창 한보름과 이홍기의 사랑을 두고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내고 있는 중이다.

이홍기는 지난 2007년 FT아일랜드의 보컬로 데뷔한 뒤 노래와 연기를 넘나들며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이홍기의 연인 한보름은 지난 2011년 KBS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데뷔해 이후 SBS '주군의 태양'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앞서 한보름과 이홍기는 SBS 드라마 '모던파머'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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