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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의경, 뭐가 걱정이야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6.11.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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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9일, JYJ 김준수가 의경 입대한다. 김준수의 의경 입대에는 빅뱅 탑도 함께 할 것으로 예고됐다. 각각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서울지방경찰청에 합격했다는 김준수와 탑, 두 사람은 의경 입대 전까지 각자 바쁜 스케줄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1987년생인 김준수, 올해 나이로 서른 살이다. 다소 늦은 입대, 조금이라도 활동이 뜸해지면 자연스레 잊혀지는 것이 연예계란 바닥의 생리라 뒤늦은 의경 입대가 다소 불안하게 다가올 수도 있을 터다. 허나 뭐가 걱정이랴. 뮤지컬계에서 인정받은 실력에 헉 소리 절로나는 건물주로 연예인 재벌 목록에까지 이름을 올린 김준수다.

[사진=MBC 방송캡처]

지난 2013년 11월, 김준수가 자신 명의의 호텔을 소유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제주 토스카나 호텔’이라는 이름의 호텔, 이를 위해 김준수는 무려 129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며 범상치 않은 재력을 확인시켰다.

당시 다수의 매체는 “김준수가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3700-4번지 일대 2만 1026제곱미터의 부지에 호텔을 짓고 있는 중이다”고 보도하며 김준수의 호텔 건립 소식을 알려왔다. 앞서 2011년 김준수는 서귀포시에 관광숙박업 건축허가 승인을 받고 ‘제주 토스카나 호텔’이라는 이름의 호텔을 건립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완공된 김준수의 호텔은 그의 부친이 사업 전반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었다.

‘호텔’이 운운되는 것 자체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김준수의 재력은 건립중인 호텔의 방대한 규모만으로 또 한 번 경이로움을 안겨줬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의 규모로 이루어진 김준수의 호텔은 총 65개의 객실에 야외수영장과 스파 시설, 레스토랑, 카페 등을 골고루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건축 면적 4천 14제곱미터, 전체면적 8천 153제곱미터라는 막대한 숫자는 김준수 호텔의 범상치 않은 규모를 다시 한 번 수치화했다. 여기에 서귀포 앞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호텔의 훌륭한 경관은 그곳의 비전을 더욱 밝게 하며 누리꾼들을 압도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호텔 건립에 김준수는 각별한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었다. 보다 효율적인 호텔 경영을 위해 제주투자진흥지구 지정까지 신청하며 제주시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김준수, 만약 그의 호텔이 제주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될 경우 관세·취득세·등록세·개발 부담금 면제, 재산세 10년간 면제, 법인세와 소득세 3년간 면제 후 2년간 50% 감면, 대체 산림조성비·농지보전부담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야말로 ‘헉’ 소리 나는 부동산 스케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김준수의 호텔 건립만으로 놀라기는 아직 이르다. 일찍이 김준수는 35억 원 상당의 펜트하우스와 17억 원 상당의 타운 하우스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지며 ‘아이돌 재벌’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김준수는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35억 상당의 펜트하우스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아가 김준수가 부모님을 위해 선물했다는 17억 원 상당의 파주 타운 하우스와 뭐 하나 없는 게 없는 그곳의 내부는 더욱 경이로움을 자아냈다.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했던 4억 원 상당의 고급외제차 페라리 458 이탈리아를 소유하고 있다는 김준수, 의경 입대를 통해 새삼 곱씹어본 그의 재력이 거듭 누리꾼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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