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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 김주혁, 세 번째 Mode는 What?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6.12.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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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이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대는 17살 연하의 배우 이유영이다. 최근 한 매체는 “이유영과 김주혁이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을 통해 호흡을 맞춘 뒤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유영과 김주혁의 열애설을 전한 매체의 보도는 꽤 구체적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유영과 김주혁은 흔한 스타들의 데이트 풍경이 그러하듯 모자나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꽁꽁 싸매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로의 스케줄이 한가할 때는 함께 국내 곳곳을 여행하며 추억을 쌓았다는 이유영과 김주혁, 이로 인해 방송 관계자들은 물론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이유영과 김주혁의 데이트 목격담이 솔솔 흘러나오곤 했다는 게 매체의 보도였다.

[사진=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이유영과의 열애설에 대해 김주혁의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해보겠다”고 말하며 입장 발표를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김주혁의 대답은 YES일까 NO일까.

이유영과의 열애설이 씁쓸하기만 했던 김주혁의 과거 고백 하나를 돌아보게 했다. 일찍이 떠들썩한 공개 연애 끝에 결별을 맞이한 뒤 “다시는 공개 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했던 김주혁이다. 하지만 굳은 결의도 잠시, 다시 두 번째 공개 연애를 시작한 김주혁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한 번의 결별을 전하며 누리꾼들을 웃프게 만들었다.

김주혁이 전 연인이었던 김규리와의 결별 사실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건 2013년 12월 방송된 KBS 2TV ‘해피 선데이-1박2일’을 통해서다. 당시 흘러나온 김주혁의 발언을 통해 그의 두 번째 공개 연애가 마침표를 찍었음이 공식화됐다.

당시 김주혁은 시즌3의 멤버 차태현, 김종민, 데프콘, 김준호, 정준영과 함께 첫 번째 여행을 떠나며 누리꾼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이유영과의 열애설로 떠올리게 된 김주혁의 고백도 이때 흘러나왔다. 김주혁은 정준영과 짝을 이뤄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정준영에게 자신의 결별 사실을 솔직히 털어놔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김주혁은 정준영을 향해 “여자 친구 있냐?”고 물은 뒤 “없다”고 답하는 그에게 “둘 다 없구나”라며 자조 섞인 웃음을 지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없어요?”라며 반문하는 정준영을 향해 “없어. 올 초에 깨졌어”라며 쿨 하게 답하는 김주혁의 모습은 꽤 이색 볼거리로 선사됐다.

이유영과의 열애설로 상기된 김주혁의 결별 고백은 여자 친구를 소개해 달라는 그의 엉뚱한 요청에 정준영이 “내 친구를 소개해주기에는 다들 너무 어려요”라며 매몰차게(?) 거절하는 모습에서 한층 재미가 배가됐다.

담담히 전해진 김주혁의 결별 고백에 다시금 누리꾼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앞서 김주혁은 그해 7월, 연인이었던 김규리와의 결별 사실을 뒤늦게 알리며 누리꾼들을 안타깝게 한 바 있다. 2012년 3월, MBC 드라마 ‘무신’을 통해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한 김주혁과 김규리는 이듬해인 2013년 1월, 채 1년이 못되는 사랑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로의 활동에 아낌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각자의 SNS를 통해 간접적인 사랑 고백을 남기곤 했던 김주혁과 김규리이기에 뒤늦게 알려진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은 팬들의 마음을 꽤 짠하게 했다.

특히 김주혁의 결별 고백이 더한 짠함을 안겨준 이유는 한 가지 더 있었다. 일찍이 김지수와의 오랜 열애에 종지부를 찍었던 김주혁은 언론을 통해 공공연히 공개 연애의 후유증을 토로하며 “앞으로는 절대 연애사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자신의 연애사가 팬들에게 공개된 이후 연애조차 일의 연장선으로 느껴야 했다는 김주혁의 고백은 공개 연애가 안겨주는 폐해를 고스란히 엿보게 했다.

하지만 이러한 호언장담에도 불구하고 김주혁은 다시 한 번 팬들 앞에 당당히 사랑을 고백했다. 허나 이러한 김주혁의 두 번째 공개 연애조차 허무히 끝이 났다.

두 번의 공개 연애 그리고 두 번의 결별, 과연 김주혁은 또 다시 자신의 연애사를 공개할까. 이유영과의 열애설에 김주혁은 뭐라 답하게 될까. 막 안면을 튼 정준영에게 넉살 좋게 소개팅을 부탁할 정도로 연애사에 초탈해 보였던 김주혁, 그의 다음 연애모드에 새삼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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