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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 달리 친한파랴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6.12.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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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이 반가운 근황을 알렸다. 유민은 1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윤손하와 함께 출연하며 여전한 미모를 뽐냈다.

과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유민이다. 단아한 이미지와 볼에 옴폭 패이는 보조개가 트레이드마크로 여겨지며 뭇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유민, 그녀가 방부제 먹은 미모를 자랑하며 풍성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놨다.

[사진=tvN 방송캡처]

과거 유민은 한창 왕성하게 활동하던 무렵 돌연 일본으로 건너가며 국내 팬들과 이별했다. 예고도 없었기에 더욱 갑작스러웠던 이별, 이에 대해 유민은 “한국에서 함께 일했던 매니저가 돈으로 장난을 좀 쳤다. 그땐 너무 힘들어져서 한달동안 라면만 먹고 지내야 했다. 이대로 가다간 한국이란 나라가 싫어질 것 같아서 일본으로 건너갔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시련은 오래 가지 않았다.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한 유민은 뒤늦게 찍은 섹시 화보집이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존재감을 부각시키기 시작했다. 현재는 양국을 오가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는 유민, 그녀는 “지금도 나는 한국이 너무너무 좋다”고 말하며 트레이드마크 보조개를 활짝 피웠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눈길을 끈건 유민과 윤손하의 각별한 친분이다. 이날 윤손하는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활동하고 있던 중 일본 드라마에서 한국 배우를 필요로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디션을 본 뒤 일본 활동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언어조차 통하지 않는 낯선 타국에서 연기 활동을 바닥부터 시작하기란 쉽지 않았을 터, 이에 윤손하는 그때의 공감대를 토대로 유민과 가까워졌다고 고백했다.

자신을 “유민의 친정언니다”라고 소개했던 윤손하, 국경을 초월한 두 사람의 우정은 지금도 여전히 끈끈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게 유민과 윤손하의 고백이었다.

오랜 활동 기간때문일까. 그러고 보면 한국 연예계에서도 꽤 발이 넓은 듯한 유민이다. 지난해 9월, 유민은 샘킴과 함께 한 인증샷으로 인터넷을 핫하게 달군 바 있다. 당시 샘킴은 자신의 SNS에 “도쿄에서 열린 우리나라 채소 알리기 쿠킹쇼. 이곳에서 유민 님을 만났다. 정말 팬이에요. 같이 사진 찍고 싶었는데 아쉽게 기회를 놓쳤나 했는데 잠시 후 유민 님이 직접 찾아와주셨다. 정말 영광이에요! 유민 님, 실물이 더 미인이시네요! 대한민국 채소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유민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유민은 샘킴과 어깨를 맞댄 채 화사하게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다. 여전히 변함없는 미모가 눈길을 잡아끌고 샘킴의 멘트로 드러난 유민의 다정다감한 성격이 또 한 번 관심을 사로잡은 순간이었다.

어디 이 뿐일까. 유민은 과거 김정훈과 핫한 열애설에 휩싸기도 했다. 유민이 한창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하던 무렵의 일이다. 당시 유민은 UN의 멤버로 활동 중이었던 김정훈과 거듭 열애설에 휩싸이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몇 차례 솔솔 불거졌던 유민과 김정훈의 열애설, 이는 SBS 예능 프로그램 ‘보야르 원정대’에 두 사람이 나란히 출연하면서 다시금 점화됐다. 이에 김정훈은 “제발 좀 나와 유민을 억지로 엮지 좀 말아 달라. 과거에 ‘미라클’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유민과 친해졌다. 우린 정말 좋은 친구 사이였다. 그런데 열애설 때문에 서먹서먹해져 이젠 유민과 친구 사이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유민과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특히 김정훈은 “‘보야르 원정대’에 출연한 것에도 할 말이 있다. 나는 유민과 체류기간 자체가 달랐다. 유민과 겹치는 날은 딱 하루였는데 그날 또한 촬영지가 달라서 서로 만날 수도 없었다”고 덧붙이며 유민과의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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