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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부부토크, 뭐니 뭐니 해도 '유나커플'이 최고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6.12.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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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은 ‘부부썰전 여보야’ 특집으로 꾸며지며 잉꼬금슬로 유명한 연예계 품절남 품절녀들이 총출동했다.

백도빈 정시아 부부를 비롯해 윤손하, 장영란, 김수용 등의 게스트는 앞다퉈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잉꼬금슬을 자랑했다. 애정표현 풍부한 남편 덕분에 박명수의 아내로부터 부러움의 말을 들었다는 윤손하를 시작으로 남편이 그렇게 스킨십을 원한다며 19금 토크를 늘어놓은 장영란, 남편 백도빈의 정사신이 등장한 영화는 죽을 때까지 보지 않겠다며 엄포를 놓은 정시아까지, 해투 부부토크는 연신 누리꾼들로 하여금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사진=KBS 방송캡처]

해투 부부특집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동시에 박명수 나경은 부부의 잉꼬금슬에도 눈을 돌렸다. 이날 유재석은 “유재석도 아내와 부부싸움을 하냐?”는 패널들의 돌발 질문에 “당연히 한다. TV보고 있는데 뭘 시키면 그때 싸운다”고 답했다. 허나 너스레도 잠시, 알고 보면 만인이 인정한 잉꼬커플 유재석 나경은 부부다.

지난 2013년 7월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나이 차를 느낄 수 없는 연상연하 스타 커플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당시 설문조사에는 1448명의 누리꾼들이 참여하며 핫한 열기를 자랑했다. 설문 결과를 통해 유재석 나경은 부부가 전체 응답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51%의 지지를 얻으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유재석 나경은 부부의 1위 등극은 12살의 나이차를 자랑하는 양현석 이은주 부부, 8살 차의 연상연하 부부 한혜진 기성용을 가뿐하게 누른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16살의 막강한 나이차를 자랑한 서태지 이은성 부부, 16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졌던 토니안 혜리 커플, 11살 차이의 공인된 잉꼬부부 유준상 홍은희 부부 등이 뒤를 이었다는 사실은 유재석 나경은 부부의 1위 등극을 더욱 인상 깊게 다가오게 했다.

앞서 유재석과 나경은은 2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 2008년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후 알콩달콩 행복한 신혼 생활을 꾸려나간 유재석과 나경은은 2년 뒤인 2010년 5월, 아들 지호 군을 얻으며 또 한 번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인증했다.

유재석과 나경은의 결혼이 발표됐을 당시 인터넷에서는 둘의 적지않은 나이차가 화제에 오르며 두 사람에게 핫한 스포트라이트를 드리우게 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유재석은 1972년생, 나경은은 1981년생이다. 결국 유재석은 9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어린 신부를 아내로 맞아들인 능력자인 셈이다.

허나 언론을 통해 비쳐지는 유재석과 나경은의 모습에서는 9살의 나이차조차 쉽게 가늠되지 않는 게 사실이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 진 유재석의 남다른 패션 센스와 꾸준한 자기관리는 나경은과의 나이차를 무색케 하는 원동력이 됐다.

비주얼부터 시작해 변함없는 잉꼬금슬까지, 해투 부부토크를 통해 상기된 유재석 나경은, 일명 ‘유나커플’의 행복한 결혼생활이 두 사람을 향한 호감도를 업 시켰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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