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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 하나도 둘도 아닌 셋씩이나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6.12.1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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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가 머잖아 세 아이의 엄마가 된다. 지난 2011년 2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에 골인한 신애는 이듬해인 2012년 첫 딸을 낳았다. 결혼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하며 간간히 소식을 전해온 신애는 지난해 12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셋째 출산 예정일이 임박했다는 신애, 이로써 신애는 세 아이의 엄마이자 연년생 아이의 엄마가 됐다.

[사진=MBC 방송캡처]

신애가 또 한 번 엄마 신고식을 치르며 연예계 다둥이 가족 대열에 합류했다. 다양한 육아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모으며 다둥이 스타들에게도 핫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지금, 신애의 출산으로 돌아보게 된 연예계 대표 다둥이 가족에는 누가 있을까.

신애 못지않은 다둥이 아빠로는 송일국을 빼놓을 수 없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송일국의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최대 20% 선까지 끌어올리며 전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대본 없는 세쌍둥이의 매력은 무려 43주 연속 시청률 1위 자리에 오르게 하며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최고 효자로 자리잡았다. 아옹다옹하면서도 끈끈한 형제애를 과시한 세쌍둥이의 모습과 현명한 육아법으로 새로운 지침을 제시한 송일국 부부의 활약상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신애의 출산 소식으로 상기된 다둥이 엄마로는 슈도 있다. 슈는 지난 2010년 4월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에 골인해 첫 아들 임유 군에 이어 쌍둥이 딸 라희와 라율을 얻었다. 엄마를 쏙 빼닮은 큰 눈과 통통한 볼살이 트레이드마크로 여겨지며 많은 이들을 라희 라율 앓이에 빠져들게 했던 슈의 쌍둥이 딸, 특히 쌍둥이의 인기에 힘입어 슈는 샴푸, 가습기, 청소기, 유아복, 침구류, 분유 등의 제품에 광고 모델로 출연하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일명 ‘흥부 아빠’라 불리는 정성호도 신애 부럽지 않은 다둥이 아빠다. 정성호는 2010년, 9세 연하의 아내와 웨딩마치를 올린 뒤 슬하에 네 아이를 두고 있다.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 고정출연하며 6살 첫 아이부터 시작해 돌이 채 안된 막내 아이까지 동시에 돌보는 등 전쟁같은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던 정성호, 특히 그는 혹 ‘다섯째’가 생길까 노심초사하는 장모와 은근한 신경전을 벌이며 다섯째 출산을 낙관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계 행복 전도사 션 정혜영 부부도 신애에 앞서 다둥이 엄마아빠가 됐다. 어느새 결혼 11년차에 접어든 부부는 하랑, 하율, 하엘, 하음 네 남매를 낳고 알콩달콩 육아기를 써내려가고 있는 중이다. 종종 행해지는 선행으로 연예계의 귀감이 되어왔던 션 정혜영 부부는 지난 2008년 ‘오늘 더 사랑’, 2014년 ‘오늘 더 행복해’를 발간하며 가족의 소소하지만 행복한 일상을 팬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어디 이뿐일까. ‘10만분의 1’의 사나이 이동국도 다섯 아이의 아빠가 되며 신애 부럽지 않은 다둥이 가족을 이뤘다. 최근 아내가 다섯째 딸을 출산했음을 알린 박지헌도 연예계 다둥이 엄마아빠를 이야기하는 대목에서 빼놓으면 섭섭하다. 여기에 스치기만 해도 베이비, 일명 ‘스베’ 김지선도 세 아들과 한 명의 딸을 둔 다둥이 엄마다. 가족 사랑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한석규 또한 딸 둘, 아들 둘을 차례로 얻으며 연예계 다둥이 아빠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오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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