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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임신, 여러모로 퍼펙트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6.12.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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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이 둘째를 임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성은의 프라이버시라는 이유로 소속사는 더 이상의 설명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3월 MBC ‘일밤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에 출연한 김성은은 “우리 아들이 동생을 그렇게 원한다”며 둘째 계획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김성은은 지난 2009년 축구선수 정조국과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리고 이듬해인 2010년 첫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KBS 방송캡처]

첫 아이를 임신했을 당시에도 비키니 착용 샷을 통해 완벽에 가까운 바디라인을 선보였던 김성은이다. 자상한 남편과 토끼 같은 아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연신 행복한 비명을 질렀던 김성은, 이래저래 다 갖춘 그녀가 둘째 임신을 통해 또 하나 행복의 퍼즐을 찾아냈다.

김성은의 둘째 임신 소식이 앞서 화제를 뿌렸던 억대 매출 신화를 돌아보게 했다. 지난 2012년 10월 김성은이 홈쇼핑을 통해 무려 50억 매출을 달성하며 홈쇼핑계의 거성으로 우뚝 섰다. 김성은이 달성한 50억 매출은 남편 정조국의 연봉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라 평가되며 누리꾼들을 감탄케 했다.

김성은은 2011년 11월 패션 브랜드 라뽄떼를 론칭했다. 50억 매출이라는 대박 행진을 이어간 김성은의 브랜드 라뽄떼는 얼마 지나지않아 현대 홈쇼핑의 간판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나아가 라뽄떼는 2011년 베스트 쇼핑 대상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어쩌면 김성은의 라뽄떼가 토해낸 50억 매출의 기염은 일찍부터 예고됐던 셈이다. 실제로 김성은이 선을 보인 라뽄떼는 홈쇼핑 첫 방송에서 단 2시간 만에 10억 매출을 올리며 화려한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김성은은 홈쇼핑 방송 단 3회 만에 무려 34억의 매출을 달성하며 ‘홈쇼핑 레전드’의 새로운 계보를 이어갔다.

특히 김성은의 라뽄떼가 방송된 시간대는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이 주류를 이루는 주말 황금 시간대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성은은 유례없는 매진 행진을 이어가며 50억 매출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당시 홈쇼핑 업계의 관계자들은 김성은의 50억 매출 비결로 ‘스타 워너비 효과’를 꼽았다. 김성은이 방송에 직접 출연해 옷을 입고 워킹을 선보인 것이 대박 행진의 가장 큰 비결로 작용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분석이었다.

2년간의 파리 생활을 바탕으로 직접 라뽄떼의 운영과 관리를 총괄한 김성은, 그녀의 책임경영도 50억 매출 달성에 큰 몫을 했다고 평가됐다. 연예인을 닮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동경 심리인 ‘스타 워너비 효과’와 라뽄떼의 디자인을 다른 곳에서는 구매할 수 없다는 희소성이 맞물려 50억 매출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하게 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었다.

김성은이 토해낸 50억의 기염은 옷 자체가 가지는 매력에도 비결이 있었다. 라뽄떼 특유의 화사한 색상과 20대부터 40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소비자층, 여기에 옷매무새가 가지는 꼼꼼한 디테일과 높은 완성도 그리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은 김성은 50억 매출 달성의 숨은 비결이라 분석됐다.

핫한 입소문 또한 김성은이 50억 매출을 달성하는데 톡톡히 몫을 했다. 첫 방송부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갔던 김성은의 라뽄떼가 절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이러한 화제성이 곧 2차 소비로 직결됐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었다.

결혼 7년차 이미 한 아이의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20대 아이돌 부럽지 않은 바디라인을 자랑 중인 김성은, 호위무사를 자처한 남편과 아들의 든든한 사랑에 50억 매출에 빛나는 커리어까지 소유한 그녀가 이번에는 둘째 임신이라는 경사스런 소식으로 팬들 곁을 노크했다. ‘다 이루었다’는 너스레가 아깝지 않아 보이는 김성은에게 누리꾼들도 앞 다퉈 축하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는 중이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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