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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지림 조미, 타고난 게 美다 보니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6.12.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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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M으로 활동 중인 중국인 멤버 조미(30)가 홍콩 스타 관지림(54)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24살의 나이차로 더욱 시선을 잡아끈 관지림 조미의 열애 보도는 중국 현지 매체를 통해 최초 보도됐다.

최근 중국 시나연예는 “얼마 전 싱글이 된 관지림은 자신의 이름을 딴 잠옷 브랜드를 론칭하고 다양한 사교 모임 참석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그런 관지림의 곁에 늘 조미가 함께 했다”고 보도하며 관지림과 조미의 열애설을 점화했다.

[사진=조미 SNS]

이 매체는 “두 사람의 만남은 관지림의 친구 종전타오가 조미를 그녀에게 소개시켜주면서부터 시작됐다. 이후 관지림의 생일파티에 조미가 참석했으며 두 사람은 함께 요트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특히 관지림과 조미는 SNS를 통해 서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공연히 게재하며 애정을 과시 중이다”라고 덧붙이며 관지림 조미의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이러한 관지림 조미의 열애설은 다른 매체들에 의해서도 속속 보도되며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관지림은 “조미와의 열애설은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다”라는 내용의 입장을 발표하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조미와의 열애설이 불거지기 전 관지림은 오랜 시간 연인사이로 지낸 대만 재벌 천태명과 결별하는 아픔을 겪었다.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연인 사이로 지냈던 관지림과 천태명은 몇 차례 비밀결혼설까지 불거지는 등 깊은 관계를 이어왔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관지림이 “천태명과 헤어졌다. 우리는 단순히 결별한 것이 아니라 이혼한 것이다”라고 밝히며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2013년과 지난해 4월, 거듭 불거졌던 결혼설에도 “아니다”라며 부인했던 관지림과 천태명, 결국 두 사람 사이에 솔솔 불거졌던 결혼설은 ‘설’이 아니라 진실이었던 셈이다.

관지림은 천태명과의 이혼 후 “불화의 이유는 성격 차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매체는 “천태명이 전처와 아이들을 의식해 관지림과의 결혼 사실을 쉬쉬하면서 갈등이 깊어지기 시작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어쩌면 예고된 결별이었다. 천태명이 한창 관지림과의 관계를 이어가고 있던 중이었던 2014년 12월, 천태명이 양조위의 아내 유가령의 생일파티에 모습을 드러내며 유쾌하지 않은 소문들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천태명과 유가령이 나란히 등산에 나선 모습이 언론 매체에 의해 포착되며 관지림과 천태명의 불화 원인에 유가령이 자리하고 있다는 의혹이 짙게 드리워졌다.

당시 유가령은 “나와 천태명은 아주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 사이다. 나는 등산을 좋아하고 매우 즐긴다. 천태명이 먼저 등산을 가자고 해서 간 것 뿐이다. 난 시간만 맞다면 누구와도 함께 등산을 간다. 과거에는 주윤발도 나랑 등산을 간 적이 있다”는 말로 황당하다는 반응을 내비치며 천태명과의 소문을 부정했다.

천태명과의 이혼 선언이 있고 일년 남짓 흐른 뒤 관지림이 24살 연하 조미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SNS에서 포착된 두 사람의 다정한 기류가 괜히 심상치 않아 보이는 지금, 누리꾼들은 여전히 침묵 중인 조미가 관지림과의 열애설에 어떤 답을 내놓을지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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