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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 고지혈증, 그 오묘한 관계는?....수목 많을수록 '굿'

녹지 고지혈증 사이에 밀접한 상관관계가?

40대 중년부터 우리 몸은 급격한 변화를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부터 각종 성인병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중년부터 나타나기 쉬운 질환 중 하나가 고지혈증이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이 정상보다 많은 증상을 의미한다. 건강검진 결과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240㎎/㎗ 이상이거나 중성지방이 200㎎/㎗ 이상이면 고지혈증이란 진단이 내려진다.

고지혈증은 혈액 순환을 방해함으로써 각종 혈관계 질환을 야기한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이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다.

                      [사진 = 뉴시스 제공]

고지혈증은 기름진 음식을 즐기거나 운동이 부족해지면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을 즐길 경우에도 고지혈증이 생길 위험성이 높아진다. 이밖에 스트레스와 과도한 음주, 서구화된 식습관 등도 고지혈증을 부르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외관상 비만, 특히 복부비만이 심해지면 나타나기 쉬운 질환이 고지혈증이다. 그런데 최근 생활 환경이 고지혈증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녹지 고지혈증 사이에 오묘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과 민경복 교수팀은 최근 실험을 통해 녹지가 많은 곳에 사는 사람일수록 고지혈증 위험도가 낮아짐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녹지 고지혈증의 직접적인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여전히 연구해야 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아직 밝혀내지 못했다는 뜻이다. 다만 연구팀은 녹지 공간이 결과적으로 신체 활동량을 늘리도록 유도한다는 점, 녹지가 대기 정화 작용을 하다는 점 등이 녹지 고지혈증 간 인과성을 말해주는 것으로 추정했다.

조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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