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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악플러, 한 차례 본때를 보여줬건만
업다운뉴스 | 승인 2017.01.05 11:39

선처는 없었다. 악플러를 향해 켜켜이 쌓인 분노가 폭발했고 악플러는 대가를 치러야 했다. 5일,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1월 고소한 악플러의 고소 처분 사례를 공개했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아이유에 대해 인신공격성 악성 댓글 및 비방 게시글 등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채증 작업을 실시해 왔다. 이후 아이유의 명예훼손 피해 사례를 수집하여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모두 11건의 피의자에 대해 벌금형 처분이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사진=MBC 방송캡처]

아이유의 악플러 처벌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시사한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유의 사례를 시작으로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플러들의 행위를 강력 처벌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앞서도 아이유는 한 차례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 바 있다. 지난 2013년 9월, 아이유가 악플러를 향해 칼을 빼들었다. 그간 악플러에 대해 침묵으로 대응하며 대인배적 면모를 자랑했던 아이유였다. 하지만 참고 참은 화가 마침내 폭발하며 아이유는 “선처는 없을 것이다”라는 말로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아이유가 악플러를 고소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이 검거됐다. 이에 대해 아이유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증권가 찌라시를 위장하여 아이유 결혼설 등 허위 사실을 최초 유포한 범인이 검찰에 검거돼 범행을 자백했다”고 밝히며 악플러 검거 소식을 알렸다. 이어 아이유의 소속사 측은 “악의적인 악플러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 향후에도 우리 아티스트에게 행해지는 악의적 악플 등 명예훼손에 대해 강력히 대처할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악플러를 향한 강경한 태세를 다시금 공고히 했다.

앞서 아이유는 2012년 5월, 인터넷을 통해 퍼져나가기 시작한 악성 루머로 한차례 홍역을 치러야 했다. ‘인기 솔로 여가수 A양, 10월 결혼 예정’이라는 요지로 번져나가기 시작한 결혼설은 순식간에 아이유를 둘러싼 루머로 확장되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구체적인 결혼 일정까지 제시되며 누리꾼들을 현혹시켰던 악성 루머는 이후 임신설까지 더해지며 한층 아이유를 궁지로 몰아넣었다. 그때 아이유의 나이 고작 21살, 막 미성년자 딱지를 뗀 아이유에게 결혼, 임신을 운운하는 루머들은 꽤나 치명타를 안겼다.

급속히 퍼져나가기 시작한 출처 불명의 루머들은 아이유를 향한 악성 댓글을 생성하며 인터넷을 분분하게 달궜다. 2012년, 자신의 트위터에 슈퍼주니어 은혁과 함께 한 사진 한 장을 게재한 것을 계기로 끊임없는 악플 세례에 시달려야 했던 아이유에게 뜬금없는 결혼설과 임신설은 그야말로 악플에 기름을 끼얹는 결과를 불러왔다.

아이유에게 쏟아지는 악플 세례에 참다 못 한 소속사 측이 칼을 빼 든 것도 이러한 까닭에서였다. 아이유를 향한 허위 루머가 서서히 도를 넘어서자 그녀의 소속사 측은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이 증권가 찌라시라는 이름으로 너무 쉽게 유포되고 기정사실화되는 상황에 유감을 표한다. 당사는 해당 루머와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여 최초 유포자 및 적극적 유포자를 찾아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는 말로 악플러 검거를 선전포고했다.

결국 5개월에 걸친 끈질긴 추적 끝에 마침내 아이유 악플러가 검거됐다. 과연 아이유는 자신의 범행 일체를 자백한 악플러에게 어떤 태도를 보였을까? 2013년 7월,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아이유는 악플러를 향한 강한 분노를 표출한 바 있다.

평소 악플에 신경 안 쓰는 국내 스타들 가운데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자신이 있다는 아이유가 결혼, 임신을 운운하는 악성 루머에 마침내 화가 폭발했던 셈이다. 당시 아이유는 “절대 합의는 없다. 피해보상금 1000원이라도 꼭 받을 것이다. 그리고 소문을 양산한 악플러들을 꼭 만날 것이다”는 말로 강한 불쾌감을 표하며 악플러들을 향해 서슬 퍼런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한 차례 본때를 보여줬건만 여전히 악플러들이 판을 치고 있었던 모양이다. 2013년에 이어 또 다시 칼을 빼든 아이유, 그녀의 강경대응이 악플러들을 얼마나 숙청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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