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연예
임창정 결혼, 환상을 버리고 해결의 단계에 이르기까지
업다운뉴스 | 승인 2017.01.06 12:29

임창정이 다시 품절남이 된다. 임창정은 6일, 역삼동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임창정은 지난해 5월부터 18세 연하의 요가강사와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열애를 공식화한 임창정은 여자친구가 임신 중임을 밝히며 짠하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임창정 예비신부의 우월한 비주얼은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와 꼬치구이 CF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사진='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

대부분의 커플들이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서로를 사랑하기로 약속하며 결혼식을 올린다. 알콩달콩 행복하게만 살면 그보다 이상적인 게 어디 있겠나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 못하다. 성격이 안 맞아서 혹은 경제적 사정이 힘들어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부부가 안녕을 고하곤 한다.

너무나 사랑해서 평생을 약속했던 사람, 그 사람과의 결혼이 이혼이란 우울한 결말로 마침표를 찍고 나면 인생에 사랑이란 달콤함은 다신 찾아오지 않을 듯하다. 하지만 시간만한 명약도 없는지라 이혼의 아픔이 치유되고 나면 새로운 사랑은 다시 찾아오기 마련이다. 임창정이라고 예외일까. 때론 세간의 손가락질이 두려워, 또 한 번 실패할까 두려워 망설이게 되는 재혼, 하지만 임창정처럼 화사하게 인생의 3막을 시작한 연예인은 적지 않다.

임창정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 줄듯한 이들, 과연 재혼 후의 결혼생활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스타로는 누가 있을까.

몇 년 전 설경구가 ‘가장 부러운 재혼 연예인’ 리스트에서 1위에 올랐다.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맛본 설경구는 두 편의 영화를 통해 인연을 맺은 송윤아와 초스피드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뿌렸다. 이혼과 재혼의 과정에서 적잖은 구설수에 시달리며 마음고생을 해야 했던 설경구 송윤아 부부, 하지만 극한의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끈을 놓지 않았던 두 사람에게 누리꾼들이 후한 점수를 줬다.

임창정에 앞서 재혼의 기쁨을 맞본 스타로는 김미화도 빼놓을 수 없다. 김미화는 새로이 찾은 사랑과 결혼식을 올리며 한적한 시골마음에 전원주택을 짓고 알콩달콩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재혼한 남편과 재즈밴드를 결성하는 등 그야말로 ‘환상의 짝궁’을 만나 인생의 3막을 성공적으로 전개시키고 있는 김미화, 그녀도 설경구 못지않은 ‘부러운 재혼 연예인’으로 등극했다.

임창정의 결혼을 이야기하는 대목에서 김승우도 빼놓으면 섭섭하다. 드라마 속에서나, 현실에서나 ‘내조의 여왕’이라는 김남주를 아내로 맞으며 연예계 내로라하는 팔불출 남편 목록에 이름을 올린 김승우다. 아내의 내조 못지않은 든든한 외조법을 자랑하며 재혼 후에도 더욱 승승장구 중인 두 사람, 다양한 예능을 통해 확인된 김남주 김승우 부부의 러브스토리는 지금도 많은 팬들의 가슴을 간질이고 있다.

임창정 결혼에서 롤모델이 될 법한 이로는 윤문식도 빼놓을 수 없다. 어린 아내와 재혼에 골인하며 ‘재혼의 신’이라는 기분 좋은 타이틀까지 얻게 된 윤문식이다. 부부의 연을 맺은지 꽤 시일이 흘렀건만 여전히 아내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린다는 윤문식의 너스레, 오랜 기간 투병했던 전처가 세상을 떠난 뒤 지금의 아내가 마치 천사처럼 자신에게 다가와 줬다던 그의 고백은 두 사람의 천생연분을 거듭 확인시켜줬다.

페이퍼나우는 자신의 저서 ‘재혼가족의 시작’을 통해 재혼가정 주기모델을 환상-혼돈-자각-동원-행동-접촉-해결의 7단계로 구분했다. 상대에게 가졌던 환상이 이내 실망과 좌절을 안기게 되고 이로 인해 서서히 현실을 직시하게 될 두 사람, 이렇게 변화한 마인드는 곧 서로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잦은 접촉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한 뒤에야 두 사람의 재혼 가정은 비로소 안정기에 접어들게 된다는 게 페이퍼나우의 이론이다.

7단계 이론대로라면 재혼 후 일어날 일련의 풍파를 오롯이 견뎌야만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는 셈이다. 또 한 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임창정,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이었고 그 과정 또한 마냥 꽃길만은 아님을 알기에 팬들은 임창정의 새 시작에 더욱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중이다. 오미희 기자

업다운뉴스  webmaster@updownnews.co.kr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업다운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 업다운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3  |  등록연월일: 2011.5.2  |  발행인 겸 편집인 : 박해옥
기사제보 및 문의 : webmaster@updownnews.co.kr
Copyright ©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및 문의 : webmaster@updownnews.co.kr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