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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훈, 다 가질 순 없는 법이니
업다운뉴스 | 승인 2017.01.11 08:27

조형기와 아들 조경훈이 부자만의 여행을 떠났다. 10일 전파를 탄 EBS1 '리얼극장 행복'에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첫 여행을 떠나는 조형기 조경훈의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배우의 길을 걷고자 한다는 조경훈, 하지만 똑닮은 부자의 행보에도 불구하고 조형기 조경훈 부자는 말이 없었다. 어린 시절의 기억 속엔 늘 바쁜 아버지만 존재한다는 조경훈의 고백에 조형기도 딱히 변명거리가 떠오르지 않는 듯 고개만 숙였다.

[사진=EBS 방송캡처]

차가운 블라디보스토크의 날씨만큼이나 조형기 조경훈 부자 사이의 기류도 차갑기만 했다. 대화보다는 대답을 하는 것에 익숙해진지 오래라 길게는 열흘간 말 한 마디 주고받지 않은 적도 있다는 조형기 조경훈 부자다. 하지만 아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주고자 했던 조형기의 진심이 조경훈에게도 전달된 걸까. 여행이 무르익어가는 동안 조형기 조경훈 부자 사이의 어색함도 서서히 옅어졌다.

아버지의 부재와 침묵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그저 익숙하게만 다가온다는 조경훈, 그의 서글픈 고백이 앞서 화제를 뿌렸던 조형기 가족의 ‘캐슬’을 떠올리게 했다. 아버지이자 가장인 조형기가 가족의 곁에 머물지 않고 늘 뛰어다녔기에 가능했을 화려한 보금자리였다.

지난 2014년 3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인기리에 종영했다.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뜨거운 입소문을 낳았던 별그대는 세트장에 얽힌 바하인드스토리가 더해지며 한층 핫한 화제를 뿌렸다.

다름 아닌 조형기의 집이 별그대의 세트장으로 협찬됐다는 사실, 이에 누리꾼들의 시선은 일제히 조형기의 집으로 향했다. 당시 별그대 제작진은 “종영 이후 전파를 탄 별그대의 미공개 에필로그는 사실 조형기의 집을 배경으로 촬영됐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별그대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천송이의 인터뷰 장면만이 전파를 탔다. 그런데 이 외에도 별그대 제작진은 도민준과 천송이의 알콩달콩한 신혼 이야기를 그린 에필로그를 추가로 촬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시간 관계상 이러한 장면은 편집되고 천송이의 인터뷰 장면만이 전파를 탔다.

흘러넘쳐도 과하게 느껴지지 않았을 전지현과 김수현의 러브라인이었기에 미공개 에필로그를 향한 관심도 핫하기만 했다. 그리고 이러한 설렘 속에는 조형기 집을 향한 호기심도 톡톡히 한 몫을 했다. 별그대 제작진의 귀띔에 따르면 조형기 조경훈 부자의 집은 별그대 세트장으로 활용하기에 손색이 없을 만큼 완벽한 인테리어를 자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형기의 집은 에필로그 촬영을 위해 예쁜 집을 물색하던 별그대 제작진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을 만큼 범상치 않은 인테리어를 자랑한다는 게 관계자의 귀띔이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조형기 조경훈 부자의 집은 한국의 비벌리힐즈라고 칭해지는 일산 단독주택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아름다운 외관에 이끌려 안으로 걸어 들어가면 실내에 자리한 고풍스러운 벽난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게 별그대 관계자의 설명이었다.

아쉽게도 분량을 이유로 조형기 조경훈 부자의 집은 전파를 타지 못했다. 하지만 으리으리한 세트장으로 방영 당시부터 화제를 뿌렸던 별그대가 대미를 장식할 에필로그의 배경으로 조형기의 집을 활용할 정도니 그 완벽함이야 오죽할까. 조형기의 집이 누리꾼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었다. 오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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