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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결혼, 대세를 놓칠 순 없지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1.1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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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자필편지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바다는 오는 3월 23일 오후 3시 한남동의 한 성당에서 혼배미사 형식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바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신랑은 훈남 프랜차이즈 사업가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바다와 예비신랑의 적지않은 나이차에 시선을 집중했다. 무려 9살이 연하라는 바다의 예비신랑, 사랑에는 국경도, 나이도 없음이 다시금 증명된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사진=MBC 방송캡처]

두세살은 기본으로 훌쩍 넘는 나이차를 자랑하는 커플은 비단 바다 한쌍 뿐만이 아니다. 가장 최근에는 배우 김혜진과 류상욱이 짠하고 열애를 발표했다. 김혜진의 나이 41살이요, 류상욱은 그녀보다 10살이 연하였다.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친한 누나동생 사이로 지내다 어느순간 사랑에 빠졌다는 두 사람, SNS를 통해 보여진 커플의 달달한 데이트샷은 10살의 나이차를 무색케 하기에 손색이 없었다.

일라이와 지연수 부부도 바다 결혼을 이야기하는 대목에 빠지면 섭섭하다. 앞서 일라이는 2015년 12월, 자신의 SNS를 통해 지연수와의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미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평생을 약속했다는 일라이와 지연수다. 두 사람의 나이차 또한 11살, 하지만 방송을 통해 확인된 지연수의 우월한 비주얼은 연신 인터넷을 핫하게 달구며 그녀를 능력녀로 등극시켰다.

어디 이뿐일까. '전화 받아'의 히어로 미나는 지난해 아이돌 그룹 소리얼의 멤버 류필립과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무려 17살의 나이차를 자랑한 미나와 류필립 커플은 열애 선언과 동시에 류필립이 군대를 가며 더욱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불혹이 넘은 나이에 ‘곰신’을 자처하며 열혈 애정을 자랑한 미나는 류필립의 군입대 이후에도 종종 SNS를 통해 데이트샷을 게재하는 등 애정전선을 확인시켰다.

바다 결혼으로 돌아보게 된 연상연하 커플로는 신민아와 김우빈 커플도 빼놓을 수 없다. 모델 출신 배우라는 공통점을 지닌 신민아와 김우빈은 한 의류 브랜드 화보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서로를 향한 호감을 키우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쿨하게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5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어느새 2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1981년생 한혜진 또한 8살 연하의 축구스타 기성용과 지난 2013년 웨딩마치를 올렸다. 적지않은 나이차와 각자의 인기가 맞물리며 한층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두 사람의 사랑은 2년 후인 2015년 한혜진이 득녀에 성공하며 알찬 결실을 맺었다.

또 있다. 지난 2013년 6월 KBS 아나운서 정세진이 11살 연하의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알려진 정세진 아나운서, 그녀가 11살 연하 남성의 사랑을 꿰차며 만혼의 주인공이 된 순간이었다.

어디 이뿐일까. 9살의 나이차를 자랑하는 안용준 베니 부부부터 시작해 6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유리 부부에 이르기까지, 바다에 앞서 트랜드를 이룬 연상연하 커플은 셀 수 없이 많다. 오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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