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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 시간은 총알같이 흘러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1.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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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가 둘째를 임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써 머잖아 윤상현도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측근의 전언에 따르면 메이비는 오는 5월 출산을 예정하고 있는 상태다. 최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아내’에 캐스팅된 윤상현은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틈틈이 짬을 내 메이비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C 방송캡처]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러 메이비 윤상현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 걸까. 시작은 2014년 11월이었다. 당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백종원, 김광규. 주상욱과 함께 게스트로 초대된 윤상현은 메이비와의 열애 사실을 짠하고 발표하며 인터넷을 후끈하게 달궜다.

당시 윤상현은 “솔직히 말하겠다. 최근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 아마도 빠르면 내년 초에 결혼식을 올릴 듯하다”며 메이비와의 사랑을 고백했다. 이어 윤상현은 “지난 4월에 소개팅을 통해 처음 만났다. 그리곤 3개월 뒤인 7월부터 교제하기 시작했다”는 말로 메이비와의 러브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러한 윤상현의 깜짝 고백은 “내가 독립한 뒤부터 꽤 오래 혼자 살았다. 교제하고 나서 가끔 그 친구가 요리를 해주러 우리 집에 올 때가 있다. 그때마다 어린 시절 엄마가 부엌에서 요리를 해주다가 나를 돌아보는 느낌을 받았다. 정말 자연스럽게 ‘앞으로도 나랑 같이 살면서 우리 엄마를 좀 도와 주지 않을래?’라고 물었고 그 친구도 흔쾌히 동의했다”는 달달한 고백으로 이어지며 뭇여심을 울렁이게 했다.

메이비를 향한 윤상현의 고백은 이어진 영상편지로 달달함을 배가시켰다. 윤상현은 “우리 두 사람 앞으로 집 앞마당에서 예쁜 아기도 키우고 하늘에 RC헬기도 날리면서 정말정말 행복하게 잘 살자. 여러모로 많이 부족한 나를 선택해줘서 고맙다”며 꿀떨어지는 사랑고백으로 열애 선언을 마무리 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윤상현은 메이비와의 결혼을 공식화했다. 윤상현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윤상현과 메이비가 오는 2월 8일 웨딩마치를 올린다. 지금은 날짜만 정해졌을 뿐이다. 아직 장소나 시간 등 세부 사항은 미정인 상태다. 물론 속도위반은 아니다. 메이비와 윤상현 모두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시작했다. 부디 기쁜 마음으로 두 사람을 축복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윤상현 메이비의 결혼을 예고했다.

그리고 지난 2015년 2월, 윤상현과 메이비는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많은 팬들의 축복을 받으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400여명의 하객이 북적이며 한바탕 축제가 된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화려한 스타 인맥들이 걸음을 하며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결혼에 앞서 취재진 앞에 선 메이비는 “오늘이 세상에서 가장 떨린 날인 것 같다. 그동안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좀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상현씨가 옆에 있어 많은 힘이 됐다. 이렇게 멋진 신랑과 앞으로도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예비신부로서의 소감을 전했다.

윤상현 또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조금 특별한 결혼식을 준비했다. 앞으로는 참 긴 시간이 될 것이다. 그 시간동안 알콩달콩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오늘이 나에게는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사랑하는 신부가 행복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이후 윤상현과 메이비는 같은해 12월 첫째 딸 나겸 양을 낳으며 부모가 됐다. 일년 남짓 지나 다시 한 번 전해진 메이비의 임신 소식에 팬들도 제 일처럼 기뻐하고 있는 중이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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