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산다라박 해명, 워낙 철저히 관리하다보니?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1.26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다라박이 25일 방송된 JTBC ‘말하는 대로’을 통해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앞서 산다라박은 지드래곤과 밀착 스킨십을 하고 콘서트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팬들의 눈에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산다라박은 “정말 억울하다. 내가 YG의 홍보이사다. 그날도 홍보이사의 자격으로 빅뱅 콘서트를 갔다가 뒤풀이에 참여했다. 이때 지드래곤이 ‘이건 콘셉트야’라고 하면서 나한테 어깨동무를 했다. 근데 그게 열애설이 되더라”며 해명했다.

[사진=JTBC 방송캡처]

이어 산다라박은 “팬들은 그런 모습을 보고 열애라 했는데 오히려 YG에서는 사진을 보곤 ‘지용이가 산다라박한테 헤드락 걸었더라?’라고 했다. 굉장히 굴욕적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로써 잠시나마 핑크핑크했던 산다라박과 지드래곤 사이의 기류도 그저 지나는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일명 ‘사내 연애’로 여겨지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산다라박의 열애설이 허무하지만 유쾌한 웃음으로 마침표를 찍은 셈이다.

오해였다곤 하나 일순 산다라박이 ‘지드래곤의 여자’가 됐다. 묘한 카리스마로 뭇여성팬들의 마음을 들었다놨다하는 지드래곤이다. 그런 지드래곤과 어깨를 나란히 해도 뭐 하나 꿀리는 구석이 없는 산다라박의 비주얼이 해프닝으로 끝난 열애설을 몇 번이고 곱씹게 했다.

어쩌면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은 꾸준한 자기 관리의 결과물 중 하나일지 모른다. 연예계 최강 동안 연예인을 이야기하는 대목에서 늘 빠지지 않고 이름이 언급되곤 하는 산다라박, 알고 보면 그녀도 만만찮은 운동 마니아다.

지난 2013년 12월 산다라박은 자신의 트위터에 복근운동에 한창인 사진을 게재하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바 있다. 산다라박은 “바쁜 스케줄로 인해 헬스장에 나가지 못하는 요즘. ‘최화정의 파워타임’ 라디오 가기 전 잠시 복근 운동하는 중. 투애니원은 3부에 나옵니다! 질문도 많이 보내주고 재밌게 들어 주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산다라박은 공원에 비치된 운동기구 위에서 몸을 V자로 만든 뒤 얼굴을 찡그리고 있는 모습이다. 빨간색 바지와 독특한 패턴의 운동화는 산다라박의 패션센스와 더불어 열혈 복근운동의 현장을 생생히 엿보게 했다.

데뷔 이후 꾸준한 바디라인을 자랑하며 슬림피트의 선두에 섰던 산다라박이다. 특히 수년간 변함이 없는 산다라박의 슬림라인 비주얼은 그녀의 폭풍 먹방과 함께 더욱 시선을 집중시킬만 했다.

지난 2011년 11월, 박봄은 자신의 SNS에 “오늘은 다라의 생일. 지금 다라는 폭풍 식사 중”이라는 멘트와 함께 산다라박의 폭풍식사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산다라박은 서양식 레스토랑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장난스런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숟가락 가득 올려 진 음식에 군침을 흘리는가 하면 고기를 통째 손에 들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 산다라박의 모습은 그녀의 폭풍 먹방에 연신 시선을 집중하게 했다. 누리꾼들로 하여금 “저렇게 폭풍식사 하는데 살은 왜 안찔까?”등의 한결 같은 반응을 이끌어냈던 산다라박의 먹방, 결국 답은 꾸준한 운동이었던 셈이다. 김미현 기자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