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소율, 치마가 날개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2.06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율과 문희준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이제 며칠 후면 소율과 문희준이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지난해 4월 교제를 시작해 짧은 시간 불꽃같은 사랑을 꽃피우다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게 되는 소율과 문희준, 화보 속 두 사람의 모습이 달달한 애정전선을 거듭 확인시켜줬다.

문희준과 함께 한 웨딩화보 속에서 소율의 미모가 날개를 달았다. 한껏 앳된 보이는 미소 아래로 고혹적인 웨딩드레스를 입고 물오른 미모를 뽐내고 있는 화보 속 소율의 모습이 듬직한 자태로 곁을 지키고 있는 문희준의 모습과 함께 한층 시선을 잡아끌었다.

[사진=코엔 엔터테인먼트 제공]

또 한 번 옷이 날개임을 깨닫게 한 소율과 문희준의 웨딩화보다. 화보 속 소율의 우아한 드레스 자태가 한때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크레용팝의 변신을 곱씹게 했다.

깜찍함으로 상징되던 크레용팝이 180도 달라진 건 2014년 2월의 일이다. 소율을 비롯한 크레용팝 멤버들은 깜짝 치마 패션을 선보이며 숨겨두었던 각선미를 뽐냈다. 당시 크레용팝은 김장훈과 함께 ‘대한민국 소방관 프로젝트’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 중인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한 프로젝트에서 주제곡 ‘히어로’를 부른 크레용팝은 특유의 발랄함을 버리고 의젓한 명예 소방대원으로 변신하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크레용팝이 부른 ‘히어로’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용기 있게 불 속으로 뛰어 들어가 인명을 구조하는 소방관들을 영웅에 비유하며 응원했다. 노래의 음원 수익금은 모두 소방관 유가족들을 위해 사용될 것으로 알려지며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노래의 취지만큼이나 크레용팝의 치마 패션도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행사의 콘셉트에 걸맞게 단아한 제복 차림으로 등장한 크레용팝은 그간 숨겨두었던 각선미까지 덤으로 뽐내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빠빠빠’와 ‘꾸리스마스’에서 줄기차게 고집했던 헬멧과 치마바지를 벗어던지고 깔끔한 제복 차림으로 등장한 크레용팝의 모습은 그 자체로 뜨거운 화제가 됐다.

사실 소율을 비롯한 크레용팝 멤버들의 반전 성숙미를 엿보게 한 치마 패션은 앞서 레인보우 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몇 컷의 화보를 통해서도 확인된 바 있다. 당시 크레용팝은 글로벌 미디어 ‘BNT’와의 화보 촬영에서 눈에 띄는 여성미를 발산하며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화보 속에서 소율을 포함한 크레용팝 멤버들은 긴 머리카락을 우아하게 늘어뜨리고 저마다 고혹적인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헬멧 벗은 크레용팝’이라는 화보의 콘셉트에 맞게 트레이드마크였던 헬멧을 과감히 벗어던진 크레용팝 멤버들의 모습은 봐도 봐도 새로웠다. 오미희 기자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