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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정준영, 암수 정다워도 우정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2.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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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와 정준영의 우정이 빛났다. 정준영은 7일 자정을 기해 솔로 정규앨범 ‘1인칭’의 음원을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했다. 오연서가 작정하고 지원사격을 나선 것도 이때다. 오연서는 정준영의 앨범이 공개된 직후 자신의 SNS에 앨범 재킷 사진을 게재하며 “들어주세요. 브로콜리 머리 빨리 풀길 바라며. 정준영 대박나길”이란 멘트를 덧붙였다.

[사진=SBS 방송캡처]

암수 정다운 스타들의 모습은 팬들의 질투심을 유발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러한 정다움도 오연서 정준영과 같은 진한 우정이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보고 있노라면 절로 흐뭇해지는 연예계 남녀 절친 스타들, 과연 오연서 정준영 외에 진한 우정을 자랑한 남녀 절친에는 또 누가 있을까.

1991년생 아이돌 멤버들은 유독 각별한 우정을 자랑해 왔다. 이 가운데 샤이니 키와 카라 출신 니콜은 연예계 남녀 절친으로 거듭나며 팬들의 응원을 이끌어냈다. 절친답게 시종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아끼는 뉘앙스의 멘트를 쏟아내곤 했던 두 사람, 실제로 지난 2014년 솔로로 데뷔한 니콜은 키를 콕 찝어 언급하며 "이번 솔로 앨범을 준비할 때 키가 진짜 많은 도움을 줬다. 키가 앨범의 초기 작업부터 시작해 줄곧 함께 의논하면서 나에게 많은 걸 알려줬다"고 말했다.

에릭남과 에프엑스 엠버도 오연서 정준영 못지않은 우정의 주인공이다. 외국에서 자라 그곳의 문화가 더 익숙하다는 공통점 때문일까. 해외파 스타들은 종종 절친 사이를 자랑하며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엠버와 에릭남도 그 중 하나다. 과거 엠버는 에릭남의 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깜짝 등장하며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특히 종종 게재되는 코믹 인증샷은 에릭남과 엠버의 진한 우정을 거듭 증명해줬다.

슈퍼주니어 희철과 EXID 하니도 오연서 정준영의 우정 못지않다. 털털한 성격이 쌍둥이처럼 닮은 두 사람의 콤비플레이는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을 통해 매주 확인되기도 했다.

정유미와 유아인도 오연서 정준영 못지않게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2007년 영화 ‘좋지 아니한가’를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이후 오랜 시간 절친 사이를 유지해 왔다. 특히 유아인은 정유미와의 우정에 대해 "정유미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누나지만 친구처럼 지내며 좋은 마음을 주고받고 있다. 좋은 작품이 있으면 서로 얘기도 많이 해주는데 흥행성보다는 주로 예쁘고 귀여운 작품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이다"라고 밝히며 각별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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