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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미, 봄이 오긴 오려는 모양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2.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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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들려오는 소식마다 핑크빛이다. 기분 좋은 뉴스의 주인공은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와 1살 연하의 예비신부 변수미다. 지난 2011년 강원도에서 열린 배드민턴 행사를 통해 처음 만난 이용대와 변수미는 이후 교제를 시작했다.

어느새 햇수로 7년째 교제 중이었던 이용대와 변수미,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변수미가 이용대의 아이를 임신 중이며 올 봄 출산을 예정하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한층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사진=변수미 SNS]

변수미와의 열애사실이 공개됐을 당시 인터넷을 통해 은밀한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유출되며 곤욕을 치러야 했던 이용대다. 예쁘게 사랑하겠노라 기분 좋게 오픈한 것도 잠시, 결국 도를 넘은 사생활 침해에 이용대와 변수미는 법적 대응이라는 강수까지 둬야 했다.

비 온 뒤에 땅은 더 굳어진다더니 이용대와 변수미의 사랑이 그랬다. 짧지 않은 시간에도 서로를 향한 인연의 끈을 꼭 잡고 있었던 두 사람이 마침내 결혼과 출산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하며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입춘이 지나고 아주 미세한 차이라곤 하나 해가 길어졌다. 이제 머잖아 꽃피는 봄이 올 터다. 이용대 변수미의 결혼 소식이 그렇듯 연예계는 벌써부터 봄빛이 만연하다. 하루가 멀다하고 들려오는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겨우내 꽁꽁 얼어붙었던 마음을 사르르 녹이고 있다.

이용대 변수미에 앞서 MBC 스포츠플러스 김선신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선신 아나운서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신랑은 방송국 관계자로 알려졌다. 서른 즈음에 품절녀가 되는 김선신 아나운서는 경일교육대학교 초등교육학과에 재학하던 시절 뛰어난 미모로 화제가 되며 인터넷 상에서 ‘초등교사계의 김태희’라는 기분 좋은 별명으로 불렸다.

이용대 변수미에 앞서 결혼이란 유쾌한 뉴스를 전한 이는 또 있다. 얼마 전 조우종이 KBS 정다은 아나운서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열애 공개에 이어 시간차로 이루어진 결혼 선언에 인터넷이 후끈하게 달아올랐다.

알고 보니 지난 5년간 꾸준히 사랑을 이어왔다는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솔로의 외로움을 장난스레 하소연했던 조우종이었기에 정다은 아나운서와의 결혼 발표는 꽤나 반전으로 다가왔다. 오는 3월 마침내 품절남이 되는 조우종, 그는 “내가 프리 선언으로 고민할 때 여자친구가 곁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는 말로 정다은 아나운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용대 변수미에게 바통을 넘긴 해피 바이러스의 주인공으로는 로이와 소찬휘도 빼놓을 수 없다. 최근 두 사람은 오는 4월 중으로 예식 일시를 확정하고 차근차근 결혼을 준비 중이다. 앞서도 로이와 소찬휘는 이미 지난해 11월 혼인신고를 마쳤음을 알리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용대 변수미의 결혼 발표에 앞서 박하선과 류수영이 2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으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MBC 드라마 ‘투윅스’를 통해 호흡을 맞춘 뒤 극 중에서 만들어낸 불꽃을 현실로 옮겼던 두 사람은 이후 연예계 공식 커플로 거듭나며 공개 열애와 결혼이란 정석의 길을 걸었다.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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