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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 짠내나는 스토리의 주인공은 또?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2.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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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것을 들려주곤 한다. 스타의 연애 잔혹사를 두고 하는 말이다. 여기에 오민석도 예외는 없었다. 스타들의 연애담은 그들의 특별한 아우라만큼이나 종종 흥미진진했다. 비밀스런 개인사이기에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게 되는 스타들의 연애 잔혹사, 오민석으로 이어진 그들의 은밀한 고백은 늘 누리꾼들의 귀를 쫑긋하게 한다.

[사진=tvN 방송캡처]

오민석이 짠내나는 연애사를 들려준 건 12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를 통해서다. 이날 오민석은 캐나다 유학파 출신 뇌섹남으로 소개되며 등장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유학 시절 IMF가 터져 어쩔 수 없이 귀국해야 했다고 털어놓은 오민석은 “영어가 빨리 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연애가 최고다. 연애에 필요한 언어에는 감정이 섞이기 때문이다”는 말로 영어 공부의 비법을 털어놨다.

이어 오민석은 유학 당시 교제했던 여성이 현재는 캐나다 항공기의 모델이 됐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오민석의 연애 잔혹사는 이어서도 계속했다. 오민석은 데뷔 계기를 묻는 질문에 “또 여자 얘기다”라며 또 하나의 연애사를 털어놨다.

군복무 시절 교제했던 여자친구가 연예인 지망생이었던 오민석, 여자친구가 연예인을 꿈꾸고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오민석은 때마침 걸려온 기획사 관계자의 전화를 대신 받았다 여자 친구와 헤어졌다는 게 그의 고백이었다. 외도를 의심해 오민석이 여자친구의 전화를 받고 이로 인해 여자친구의 기획사 또한 오민석의 존재를 알게 됐다는 것. 결국 연애금지령이 내려진 상태였던 여자친구는 오민석이 아닌 꿈을 선택하며 그에게 이별을 통보했다는 게 오민석 러브스토리의 전말이었다.

이러한 오민석의 연애 잔혹사는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복귀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그 여자친구가 군인용 전화카드의 모델이 됐더라. 그때 나는 여자친구가 앞으로 계속 TV에 나오면 그게 상처가 될 것 같았다. 그래서 나도 연예인을 하면 그 아픔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았다”는 짠내 나는 스토리로 마무리 됐다.

역시 팬들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은 오민석의 연애 잔혹사였다. 비단 오민석 뿐일까. 오민석의 스토리에 버금가는 스타들의 연애사 고백은 이외에도 많다. 대표적인 예가 배우 한소영이다.

한소영은 과거 자신이 만난 최악의 남자친구로 익명의 톱스타를 꼽아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한소영의 전 남자친구, 그는 한소영과의 연애 시절 브랜드 바지를 입지 않은 그녀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며 굴욕을 줬다는 게 한소영의 설명이었다.

교제 당시 한소영에게 “내 모든 것은 명품인데 유독 너만 명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는 톱스타 남자친구, 이러한 한소영의 고백은 전해들은 이들을 경악케 하며 오민석 못지않은 연애 잔혹사로 기록됐다.

또 있다. 심이영은 전 남자친구에게서 날아온 쪽지 한통에 현 남자친구가 격분하며 자신의 미니홈피를 허락도 없이 탈퇴해 버렸다고 털어놔 뭇여성들의 공감을 샀다. 김애경은 자신에게 매달 120만 원씩을 꼬박꼬박 송금 받던 전 남자친구가 급기야는 1억 원의 용돈을 일시불로 줄 것을 요구했다고 고백하며 혀를 내둘렀다.

언제 들어도 버라이어티 한 스타들의 연애 잔혹사다. 늘 기대하는 것 이상의 이야기보따리를 선물해주곤 하는 그들의 연애담에 오민석의 스토리까지 추가됐다.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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