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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YG, 과거야 아무렴 어때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2.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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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엔터테인먼트가 고준희의 새 보금자리가 됐다. 13일, YG는 "고준희는 이미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졌을 뿐 아니라 뷰티와 패션계 등 다방면에서 각광받고 있다. 최근 고준희는 중국 드라마 '하몽광시곡'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마친 상태다"고 밝히며 고준희의 영입을 공식화했다.

고준희의 요모조모에 후한 평가를 내리며 그녀와의 계약체결에 고무적인 입장을 드러낸 YG, 핫한 둘의 만남이 한때 화제를 뿌렸던 고준희의 굴욕을 돌아보게 했다.

[사진=MBC 방송캡처]

지난 2013년 4월,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고준희의 8년 전 모습'이란 타이틀로 몇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현재의 우월한 미모와 미묘하게 달라 보이는 고준희의 과거 사진은 몇몇 누리꾼들로 하여금 성형 의혹을 제기하게 하는 등 화제를 뿌렸다.

스타의 과거 사진은 모태 미모를 인증하는 수단이거나 꽁꽁 묻어버리고 싶은 흑연사거나 둘 중 하나다. 일찍이 송혜교, 이영애, 김태희 등의 미녀 스타들은 과거 사진이 공개되며 모태 미인이라는 기분 좋은 타이틀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모든 스타들의 과거 공개가 그녀들처럼 자랑스러울 수만은 없다. 일부 스타들 가운데는 지금과 사뭇 다른 비주얼의 과거가 공개되며 오히려 ‘성형 미인’이라는 굴욕스러운 타이틀을 얻게 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은 까닭이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온 고준희의 과거 사진은 그녀가 19살이던 무렵, MBC 시트콤 ‘논스톱4’에 출연했을 당시의 모습을 캡처한 것이다. 그런데 이게 어쩐 일일까. 사뭇 앳되어 보이긴 하나 사진 속 고준희는 지금과 미묘하게 다른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길게 늘어뜨린 생머리와 다소 촌스러운 화장법은 시절의 흔적을 고스란히 드러내줬다. 여기에 얇은 쌍꺼풀 라인과 다소 뭉툭해 보이는 콧대는 샤프한 이미지의 고준희와 꽤 달라 보이며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결국 고준희의 과거 사진은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성형 의혹까지 제기하게 하는 결과를 낳았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고준희의 현재 모습이 과거의 비주얼과는 사뭇 달랐던 까닭이다.

사실 고준희의 과거 사진이 공개된 건 이날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도 고준희는 고등학교 졸업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며 또 한 번 굴욕을 당한 바 있다. 사진 속에서 단아하게 교복을 차려입고 있는 고준희의 모습은 지금과 사뭇 다른 비주얼과 함께 누리꾼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검은 뿔테 안경과 다소 복스러워 보이는 콧망울, 여기에 두꺼운 콧대는 고준희를 둘러싼 성형 의혹을 한층 솔솔 피어오르게 했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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