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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꼬리표가 등장할 시간?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2.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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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가 동갑내기 사업가와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리의 열애설은 이어진 소속사 측의 입장발표로 이내 공식화됐다.

김규리의 열애 소식이 앞선 핑크빛 하나를 떠올리게 했다. 스타들의 공개 연애가 결별로 마침표를 찍었을 때 어쩔 수 없이 남게 되는 꼬리표, 여기에서 김규리도 예외는 없었다.

김규리가 김주혁과 공개 열애를 선언한 건 2012년 9월의 일이다. 당시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 엑터스 측은 “김주혁과 김규리가 교제중인 것이 맞다. 두 사람이 이제 막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김규리의 소속사 또한 “김규리에게 확인한 결과 김주혁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하며 둘의 교제를 인정했다.

[사진=KBS 방송캡처]

김규리와 김주혁의 열애는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 누리꾼들에게 목격되기 시작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몇몇 누리꾼들은 김규리와 김주혁이 강남 일대를 거닐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고 전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규리와 김주혁은 MBC 주말 드라마 ‘무신’을 통해 호흡을 맞추며 사랑을 꽃피우기 시작했다. ‘무신’에서 김규리는 김주혁을 짝사랑하지만 결국 반역자로 몰려 죽음을 맞는 비운의 여인을 연기했다. 결국 드라마 속에서 이루어지지 못했던 애틋한 사랑이 현실에서 알찬 결실을 맺었던 셈이다.

김규리와 김주혁의 열애는 언론에 발표되기 이전까지 지인들조차 알아채지 못할 만큼 은밀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무신’에 함께 출연했던 백도빈은 “김규리와 김주혁이 사귀는 걸 정말 감쪽같이 몰랐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예고가 없는 건 아니었다. 누리꾼들은 앞서 김규리의 트위터에 올라온 몇 장의 사진들에 주목했다. “송이의 나쁜 손. 날 바라보라고 김쭈운”이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주혁과 김규리는 친밀한 스킨십을 나누며 다정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앞서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김규리와 김주혁은 수준급 탱고를 선보이며 멋진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 이는 “‘무신’에서 신분 상승하게 되면 사극 차림으로 탱고를 추겠다”는 김주혁의 공약으로 이루어졌다. 당시 탱고를 위해 손을 맞잡은 김규리와 김주혁은 수줍은 듯 연신 눈을 맞추지 못해 지켜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오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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