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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나혜미, 눈 가리고 아웅은 그만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2.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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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매체는 “에릭과 나혜미가 교제 중이다. 2014년 열애설이 불거지고 이를 부인한 뒤에도 어색해지지 않은 두 사람은 최근 불거진 에릭과 서현진의 열애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달달한 러브라인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에릭과 나혜미가 열애를 인정했다. 에릭의 소속사 측은 “에릭과 나혜미는 그동안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좋은 선후배 관계를 이어왔다. 그러다 최근 에릭과 나혜미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아직 결혼을 입에 올리기는 이르다. 부디 에릭과 나혜미가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MBC 방송캡처]
[사진=Mnet 방송캡처]

에릭과 나혜미는 지난 2014년 4월에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한 매체는 “에릭과 나혜미가 띠 동갑 나이차를 극복하고 교제 중이다”라고 보도하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에릭과 나혜미의 열애설은 에릭이 약 9년 만에 공개 열애를 선택했다는 사실과 함께 더욱 핫한 화제를 모았다. 에릭은 지난 2005년 박시연과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2년 뒤 결별한 바 있다.

2014년에 불거진 에릭과 나혜미의 열애설은 “에릭과 나혜미가 사귄 건 맞다. 하지만 지금 에릭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그가 아직도 나혜미와 교제중인지는 모르겠다”라는 에릭 소속사 관계자의 말로 더욱 힘이 실렸다.

또 한 쌍의 선남선녀 커플이 탄생하나 싶을 찰나 다시 에릭의 소속사가 찬물을 끼얹었다. 에릭 소속사 관계자의 말이 전해진지 반나절이 되지 않아 에릭의 소속사 측은 다시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나혜미와의 열애설을 일축했기 때문이다.

한번의 YES와 또 한 번의 NO로 그렇게 흐지부지됐던 에릭 나혜미의 열애설, 이것이 3년이 지난 2017년 2월 다시금 불거지며 에릭과 나혜미를 공식 연연으로 등극시켰다. 자연스레 누리꾼들의 시선은 2014년 흘러나왔던 일종의 성지글로 모아지고 있다.

당시 에릭과 나혜미의 열애설이 최초 불거지자 발 빠른 누리꾼들이 귀가 솔깃해질 만한 성지글 하나를 찾아냈다. 에릭과 나혜미에 관한 성지글은 그해 3월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게재됐다.

당시 나혜미의 사진 아래에 한 누리꾼은 “에릭의 여자 친구다”라는 댓글을 달며 인터넷을 분분하게 달궜다. 이어진 글도 귀가 쫑긋 세워지긴 마찬가지였다. 또 다른 누리꾼은 2013년 12월, 자신의 SNS에 “아는 오빠가 6개월 전에 PC방에 갔는데 그 오빠 뒷자리에서 에릭이랑 나혜미가 게임하면서 담배 피웠다더라. 아는 오빠가 나혜미랑 동갑인데다 같은 학교 출신이라 잘 안다. 그 오빠가 그러는데 PC방에 앉아있는 동안 나혜미가 에릭한테 ‘여보’라고 여러 번 불렀다더라. 잘못 들었다고 의심하기엔 ‘여보’ 소리를 세 번은 했다고 한다”라는 글을 남기며 에릭과 나혜미의 열애를 예고했다.

어쩌면 그때가 시작이었을까. 인터넷을 통해 성지글이 게재된 뒤 인터넷 검색창에는 에릭의 이름 뒤에 나혜미가 연관 검색어로 따라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고 보면 에릭과 나혜미의 열애를 일찌감치 눈치 채고 있었을지 모를 몇몇 누리꾼들, 그들의 발 빠른 정보력에 새삼 감탄하게 되는 순간이 아닐 수 없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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