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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 쉬쉬할 게 따로 있지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2.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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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배우 윤진서가 게스트로 초대됐다. 이날 윤진서는 평소 서핑을 즐긴다고 고백하며 자진해서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열애 고백에 앞서 윤진서는 “크고 좋은 파도가 오면 서핑 잘하는 남자들이 많이 오겠죠?”라며 은근슬쩍 서두를 열었다. 이어 윤진서는 “어떤 스타일의 남자를 좋아하냐”는 탁재훈의 질문에 “나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답하며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사진=tvN 방송캡처]

멕시코 서핑 트립을 떠나기도 할 만큼 서핑 사랑에 푹 빠져 있다는 윤진서, 그녀는 “바다에서 파도를 기다리다가 남자친구를 만났다. 내가 그 때 서핑 초보였는데 남자친구가 ‘서핑 가르쳐 드릴까요?’하면서 다가왔다”며 남자친구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이러한 열애 공개에 대해 윤진서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윤진서의 남자친구는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다. 윤진서의 열애는 지극인 개인적인 부분이라 그 외에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또 한 번 스타들의 新 연예 풍속도를 확인하게 하는 예가 등장했다. 당당해서 더욱 응원하게 되는 윤진서의 열애 고백, 이는 180도 달라진 요즘 스타들의 사랑 풍속도를 짐작케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제 더 이상 스타들의 사랑이 들킬까 쉬쉬하던 시대는 지났다. 보란 듯이 사랑에 빠져 있음을 자진해서 공개하는 스타들, 과연 윤진서에 앞서 트렌드를 이끈 스타로는 또 누가 있을까.

지난해 6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초대된 고원희가 이하율과의 열애 사실을 짠하고 공개했다. 이날 고원희는 “남자친구가 있다. 배우 이하율이다. 교제를 시작한 약 8개월정도 됐다”며 이하율과의 열애를 깜짝 선언했다.

이어 고원희는 “혹시나 내가 사전인터뷰에서 이하율과의 열애를 이야기하면 소속사에서 미리 차단할까봐 두려웠다”고 언급한 뒤 “정말 사랑한다면 상대를 공개하고 당당하게 연애하라는 부모님의 응원 속에 이하율과의 열애를 고백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털어놨다.

앞서 고원희와 이하율은 KBS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를 통해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극중에서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애절한 사랑의 외줄타기를 해야 했던 두 사람은 드라마가 끝나기 무섭게 사랑에 빠졌다.

어디 이뿐일까. 윤진서에 앞서 한그루는 자신의 SNS에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팬들의 축복을 이끌어냈다. 넘치는 끼를 자랑하며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무렵 한그루는 자신의 SNS에 남자친구와 함께 한 일상을 자연스레 공개했다. 연예인 뺨치는 비주얼을 자랑하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한그루의 남자친구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여자친구를 향한 달달한 연애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윤진서에 앞서 용기를 낸 스타 커플은 또 있다. 결국은 열애에 종지부를 찍고 남남이 된 장동민과 나비가 주인공이다. 나비와 장동민은 2015년 연말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를 통해 교제 중임을 선언했다. 누가 묻지도 않았고 파고 들지도 않았던 열애 공개였다.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달달한 애정전선을 자랑한 두 사람은 짧지만 강렬한 러브라인 끝에 남남으로 돌아섰다.

이게 다가 아니다. 윤진서에 앞서 어반자카파의 권순일도 당당히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권순일은 “요즘에 뭐 축하받을 일 없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내가 제금 7살이 어린 여자 친구와 교제 중이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에도 권순일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통해 또 한 번 열애 중임을 강조하며 사랑꾼으로 등극했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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