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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살 빼고 인생역전?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2.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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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테오 스튜디오에서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미에로걸의 첫 촬영이 진행됐다. 미에로화이바 미에로걸 모델로 선정된 강소라는 주황빛의 미니 드레스를 입고 어깨를 시원하게 드러내며 명품 바디라인을 뽐냈다.

미용음료의 모델로 선정되며 또 한 번 백점짜리 몸매를 인정받은 강소라, 그녀의 눈부신 미모가 놀라운 비포 애프터를 돌아보게 했다.

과거의 강소라가 긁지 않은 복권이었다는 사실은 여러 차례 방송을 통해 증명된 바 있다. 학창시절 75kg에 육박하는 과체중의 소유자였다는 강소라, 허나 그녀는 오로지 연기에 대한 일념 하나로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했고 마침내 지금의 미모를 완성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강소라는 “고등학교에 다닐 때는 혼자서 치킨 한 마리, 피자 한 판 정도는 거뜬히 해치울 정도의 ‘먹신’이었다. 키가 큰데다 살까지 쪄서 오죽하면 어떤 사람은 나한테 운동선수냐고 묻기까지 했다”며 남달랐던 과거를 털어놓기도 했다.

강소라가 지금의 미모를 완성하게 된 계기는 꽤 운명적이었다. 고등학교에 재학하던 시절 우연히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감상하게 됐다는 강소라는 이후 연기자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어머니로부터 “살을 빼면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게 해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이후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는 강소라, 노력은 머지않아 결실을 맺었다.

강소라는 다이어트를 시작한 뒤 곧장 20kg 이상 체중을 감량하며 변신에 변신을 거듭했다. 다이어트 성공 이후 강소라는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해 바라고 바라던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강소라의 드라마틱한 변화는 누리꾼들에게도 꽤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강소라는 2013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이하이의 뒤를 이어 ‘다이어트 이후 훈녀로 변신한 스타’ 2위에 이름이 올랐다. 당시 설문에서 강소라는 시크릿 효성, 신소율 등 유명한 다이어트 성공녀들을 뒤로 제쳤다.

어디 이뿐일까. 다이어트의 성공은 강소라가 입은 3만9천 원의 드레스마저 명품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2014년 12월 강소라는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무대에 올라 명품 바디라인을 뽐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몸매 못지않게 섹시한 뇌를 자랑했던 강소라는 부분 시스루와 레이스장식으로 여성미와 섹시미를 동시에 추구한 블루 오프 숄더 드레스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강소라의 드레스는 판매가가 채 5만 원도 하지 않는 저가 브랜드의 옷임이 알려지며 많은 누리꾼들을 호감으로 돌려세웠다. 오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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