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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성 공명, 남자福 터졌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2.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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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직진 커플’이라 불리며 인기 몰이 중인 정혜성과 공명이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마치 작정이라도 한 듯 자신들이 실제 열애 중임을 암시하는 말들을 곳곳에 흘렸다는 정혜성과 공명, 정말 두 사람은 ‘가상’을 넘어 ‘리얼 연애’에 스타트를 끊은 걸까.

정혜성과 공명의 의미심장한 대화는 25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혜성과 공명 커플의 달달한 강원도 여행 2탄이 공개된다.

[사진=MBC 제공]

낚시냐 아니냐를 의심하게 한 정혜성과 공명의 대화는 숙소로 향하는 차량 안에서 도란도란 이어졌다. 시종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며 눈빛으로 대화하고 내내 스멀스멀 새어나오는 웃음을 삼키지 못했던 정혜성과 공명, 이들의 묘한 대화는 정혜성의 애교스런 투정을 계기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차량 안에서 공명의 한 쪽 팔을 감싸안으며 몸을 밀착시킨 정혜성은 “나 전에 그거 봤다. 네가 ‘정혜성과 실제 연애로 발전할 가능성은?’이라는 질문에 ‘지켜봐 주세요’라고 하는 거”라고 말하며 장난스레 토라진 표정을 지었다. 이어진 정혜성의 멘트는 공명과의 관계에 의혹의 시선을 보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정혜성은 “왜 그랬어. 그냥 당당하게 얘기하지 그랬니”라며 노골적으로 섭섭함을 표했기 때문이다.

이에 공명은 투정을 부리는 정혜성을 사랑스럽다는 듯 그윽하게 쳐다본 뒤 “‘우리 연애해요’ 공식발표 이렇게?”라고 화답했다. 정혜성과 공명의 의미심장한 대화에 두 사람을 모니터하던 패널들은 “(정혜성과 공명이 사귀는 거)맞지? 맞지?”라며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과연 정혜성과 공명은 가상 결혼 후 떠난 첫번째 여행에서 둘의 리얼 연애를 짠하고 발표하게 될까. 노천 온천에서 따뜻한 물에 함께 몸을 담그고 서로를 향해 연신 핑크빛 레이저를 쐈다는 정혜성과 공명, 스틸 컷을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달달한 눈빛은 또 한 번 ‘리얼 연애’를 의심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공명과의 달달한 애정전선이 정혜성 강민혁의 열애설과 묘하게 오버랩 됐다. 은근히 닮은 두 남자와 연이어 러브라인을 그리며 능력을 인증한 정혜성이다.

정혜성이 강민혁과 열애설에 휩싸인 건 지난해 7월의 일이다. 정혜성과 강민혁의 열애설은 “씨엔블루 강민혁과 배우 정혜성이 꽤 오랜시간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강민혁과 정혜성은 FNC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는 동료 사이다”라는 한 매체의 보도를 물꼬로 솔솔 제기되기 시작했다.

매체의 보도는 꽤 구체적이었다. 해당 매체는 "정혜성과 강민혁은 애묘인과 꽃꽂이라는 소소한 취미를 공유하며 사랑을 꽃피우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민혁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신의 이색 취미로 꽃꽂이를 소개한 바 있다. 방송가 관계자의 귀띔에 따르면 정혜성 역시 평소 꽃꽂이 수업을 받으러 다니는 등 강민혁과 같은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1년생 동갑내기이기도 한 정혜성과 강민혁, 두 사람을 한데 묶어주는 공통분모는 또 있다. 일찍이 강민혁은 방송을 통해 ‘치치’와 ‘따따’라는 이름의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정혜성 역시 9년째 ‘춘보’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중이다.

동갑내기 선남선녀 커플이 탄생하나 싶을 찰나, 정혜성과 강민혁이 ‘NO’라며 입을 모았다. 두 사람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혜성과 강민혁은 그저 친구 사이일 뿐이다. 두 사람이 동갑내기다 보니 평소에도 워낙 친하게 지낸다”라고 밝히며 정혜성과 강민혁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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