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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좋은 건 바디라인만이 아니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3.0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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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마스터피스 이태리 런칭행사가 서울 강남구 호림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한고은은 붉은 꽃이 기하학적으로 프린팅된 원피스에 블랙의 가죽 재킷을 매치하며 눈부신 미모를 뽐냈다. 시크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던 한고은은 돌연 가죽 재킷을 벗고 매끈한 어깨선을 드러내 뜨거운 플래시 세례를 이끌어냈다.

결혼 후에도 여전한 미모를 뽐내며 20대 부럽지 않은 바디라인을 자랑한 한고은이다. 범접할 수 없는 섹시미를 눈빛으로 발산하며 우월함을 뽐낸 한고은, 하지만 알고 보면 그녀의 완벽함이 비단 20대 뺨치는 바디라인에서만 뿜어져나오는 것이 아니다.

지난 2012년 9월, 화장기 제로 한고은의 민낯이 카메라를 통해 생생히 포착됐다. 그때 한고은의 나이 이미 30대 후반이었다.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였다. 무엇을 기대했든 그 이상을 보여줬던 한고은의 민낯, 과연 우윳빛깔 도자기 피부는 여배우의 상징이었다.

한고은의 민낯이 그녀의 우월함을 확인시킨 건 SBS ‘정글의 법칙W’를 통해서였다. 일명 스핀오프 버전으로 방영됐던 ‘정글의 법칙’의 여성판, 여기에서 한고은은 장신영, 정주리, 신봉선, 고우리와 함께 혹독한 정글 생활에 돌입하며 쏠쏠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앞서도 여성판 ‘정글의 법칙’은 한 차례 전파를 타며 큰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이에 한고은을 주축으로 한 여자 스타들의 두 번째 정글 도전은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정글에서의 리얼한 일상이 고스란히 드러나게 되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꾸미지 않은 여자 스타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 이에 한고은은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인간 한고은’의 매력을 아낌없이 오픈했다.

당시 한고은은 평소의 도도하고 차가운 카리스마를 벗어 던지고 한 마리의 하이에나 같은 꿋꿋한 생활력을 선보였다. 15시간을 한 끼도 먹지 못한 채 정글을 헤매던 한고은이 원주민이 버린 썩은 카카오 열매를 주워 먹는 모습은 꽤나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어디 이뿐일까.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자몽나무를 발견하고 인사불성이 된 채 흙 묻은 자몽을 뜯어먹던 한고은의 야생성은 함께한 멤버들도 혀를 내두르게 할 정도였다.

하지만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화장기 제로의 민낯에도 불구하고 내내 광이 났던 한고은의 꿀 피부였다. 정글의 내리쬐는 햇살에서도 내내 민낯을 고수했던 한고은, 강렬한 햇살 아래 더욱 선명히 보였던 한고은의 민낯은 건강미 넘치는 바디라인만큼이나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정글의 태양에 검게 그을려 더욱 부각됐던 한고은의 구릿빛 피부는 잡티 하나 없는 매끈한 피부결과 어우러지며 그녀의 민낯을 더욱 아름답게 했다.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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