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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김민희, 믿거나 말거나인 줄 알았는데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3.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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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의 불륜을 실토했다. 로맨틱해야 할 사랑 고백임에도 불구하고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를 바라보는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국내 공식석상에 나란히 자리했다. 지난해 초여름 불륜설이 불거지고 무려 9개월만의 동반 외출이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1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채널A 방송캡처]

이날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나는 진솔하게 사랑하는 사이다”라고 말하며 김민희와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으며 김민희 또한 “홍상수 감독님과 나는 진심을 다해 만나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히며 홍상수 감독의 고백에 화답했다.

현재 홍상수 감독은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이다. 홍상수 감독은 유학 중이던 1985년 지금의 아내를 만나 20대의 나이에 웨딩마치를 올리며 슬하에 대학생 딸을 두고 있는 상태다.

비로소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설이 실체를 드러냈다. 대답을 듣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모든 것이 명확해진 지금 누리꾼들의 시선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시작으로 돌아갔다. 처음 불륜설이 솔솔 불거져 나왔을 당시만 해도 그저 수많은 카더라 통신의 하나인 줄 알았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루머였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처음 불미스러운 스캔들에 이름을 올린 건 지난해 6월경이다. 당시 한 매체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설을 비교적 상세하게 보도해 논란의 물꼬를 텄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함께 찍으며 허락되지 않은 사랑을 시작했다. 영화를 촬영하는 내내 김민희가 먼저 홍상수 감독에게 호감을 어필했고 홍상수 감독도 마침내 김민희의 마음을 받아들인 것이 사랑의 시작이었다.

처음에는 그저 영화 감독과 여배우에 불과했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관계, 하지만 허락되지 않은 사랑은 이내 파국으로 치달았다. 매체는 2015년 9월경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의 사이를 아내와 딸에게 고백한 뒤 집을 나와 줄곧 김민희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논란을 심화시켰다.

막장 드라마 못지않았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스캔들은 홍상수 감독의 아내가 등장하는 대목에서 한층 신파를 더했다. 일찌감치 남편과 김민희의 사이를 의심해 두 사람이 함께 있는 현장을 급습했다는 홍상수 감독의 아내, 하지만 홍상수 감독의 아내를 맞닥뜨린 김민희는 오히려 그녀에게 “홍상수 감독님과 결혼하는 건 바라지도 않는다. 그저 홍상수 감독님의 아이만 낳게 해 달라”며 애원했다는 게 소문의 내용이었다.

당시 매체는 찌라시를 통해 떠돌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설은 이미 충무로에 공공연한 비밀로 자리잡았다고 보도했다. 꽤나 충격적인 스캔들, 하지만 스토리는 점입가경의 양상으로 치달았다.

불륜설이 불거진 후에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또 한 편의 작품을 함께 했다. 첫 보도 당시 어느새 1년째 접어들고 있는 상태였다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사랑이다.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설이라는 불미스러운 스캔들에 휩싸였기 때문일까. 실제로 2015년 10월, 김민희의 전 소속사는 그녀와의 재계약을 포기했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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