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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한혜진, 또 소문날라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3.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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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한혜진을 향해 은근슬쩍 사심을 어필했다. 전현무와 한혜진 사이의 미묘한 기류는 "지난주에 우리 전현무 회원님과 한혜진 회원님이 스캔들이 났다. 혹시 두 분 기사 보셨냐"라는 박나래의 말을 계기로 포착됐다.

이에 전현무는 “우린 그저 등산을 함께 다녀왔을 뿐이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이러한 전현무의 미묘한 반응은 "혹시 스캔들이 심각한 거냐", “축하드린다”라는 헨리와 이시언의 장단으로 현장을 더욱 후끈하게 달궜다.

[사진=MBC 방송캡처]

무지개 회원들의 너스레에 어쩔 줄 몰라하던 전현무는 "내 주변 분들이 한혜진과 등산을 하면서 산을 탄 거냐 썸을 탄 거냐 묻더라. 사람들이 우리 둘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 나쁘게 보는 것보다는 낫지 않냐"라고 말하며 상황을 수습하고자 했다.

이러한 전현무의 말에 한혜진은 "난 그냥 나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전현무와 스캔들이라니 이젠 지긋지긋하다"라며 질색했다. 이어 한혜진은 "등산 후 성격이 유해지셨다"라는 이시언의 너스레에 "방송 녹화 도중에 화를 낼 수는 없는 거 아니냐"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와 한혜진 사이의 핑크빛 기류는 "만약 내가 한혜진과 잘 된다면 연애는 하지 말고 바로 결혼하고 싶다"라는 전현무의 돌발 고백으로 한층 핫해졌다.

이로써 전현무의 ‘핑크리스트’에 한혜진의 이름이 또 하나 추가됐다. 외로운 싱글이라곤 하나 알고 보면 그간 꽤 많은 열애설에 이름을 올렸던 전현무다. 한혜진과 새로이 형성된 핑크빛 기류가 전현무 열애설의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박은영 KBS 아나운서와의 루머를 돌아보게 했다.

전현무와 박은영의 열애설이 구체적으로 곱씹어진 건 2013년 2월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를 통해서다. 이날 전현무는 “나는 원래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애보 스타일이다. 그런데 자꾸 말도 안 되는 연관검색어가 나타나 나를 신경 쓰이게 한다”는 말로 억울함을 호소하며 박은영과의 열애설의 서두를 열었다.

이어 전현무는 “나는 지금 여자 친구가 없다. 난 원래 여러 여자를 걸치는 스타일이 아니다. 내 연관검색어에 주차장이 있던데 왜 그런지를 모르겠다”고 덧붙이며 박은영과의 열애설이 사실무근임을 강하게 어필했다.

실제로 전현무와 박은영은 거듭된 부인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 년간 끊임없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전현무와 박은영의 열애설이 처음 퍼져나가기 시작한 건 지난 2010년 9월경부터다. 당시 한 언론 매체는 전현무와 박은영이 열애중이라고 보도하며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당시는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KBS 이지애 아나운서가 막 결혼을 발표한 시점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전현무와 박은영의 열애 보도를 두고 또 한 쌍의 아나운서 커플이 탄생했다며 설레발을 쳤다. 하지만 전현무와 박은영의 열애설은 이내 일축됐다. 두 사람은 앞 다퉈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열애설이 사실무근임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전현무 박은영 열애설의 시작은 ‘증권가 찌라시’였다. 몇몇 누리꾼들 사이에서 “전현무와 박은영이 KBS 주차장에서 밀애를 나누다 들켰다”는 내용의 루머가 떠돌기 시작한 것이 열애설의 발단이었다.

지난해에도 전현무는 김지민과 열애설에 휩싸이며 해명에 진땀을 뺐다. 잊을 만하면 포착되는 전현무의 핑크빛 기류가 언제쯤 현실화될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기만 하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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