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류현경 열애, 썸타는 상대와 열애하고 싶다면?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3.21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류현경이 2살 연하의 배우 박성훈과 열애를 선언했다. 최근 한 매체는 “류현경과 박성훈이 연극 무대에서 만나 열애를 시작했다”고 보도하며 열애설에 불씨를 지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류현경과 박성훈의 소속사 측은 “류현경과 박성훈이 열애 중인 게 맞다. 지난해 연극 '올모스트메인'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류현경과 박성훈의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SBS 방송캡처]

류현경에 비해 다소 낯설게 다가오는 박성훈은 2008년 영화 ‘쌍화점’을 통해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부터는 주로 연극무대에서 활약해온 박성훈은 최근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차비서 역을 맡으며 눈도장을 찍었다.

얼마 전 결혼정보회사 듀오 미혼남녀 600여명을 대상으로 ‘계절이 연애 욕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5.8%가 ‘가을을 타며 유독 연애하고 싶어졌다’고 응답했다. 이는 여성(70.6%)보다 남성(81.7%)의 응답률이 더 높았다.

특히 미혼남녀의 무려 93.9%(남 89.8%, 여 97.6%)가 ‘계절이 연애욕구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계절과 연애 욕구가 상관없다는 의견은 6.1%에 불과했다. 그렇다면 이성에게 다가가기 좋은 계절은 언제일까. 이에 대해 남성은 가을(36.3%), 겨울(28.5%), 봄(24.3%), 여름(10.9%) 순으로 답했으며 여성은 겨울(35.8%), 봄(28.1%), 가을(24.2%), 여름(11.9%)을 차례로 꼽았다.

가을과 겨울에 가장 연애하고 싶어진다는 남녀들, 정말 그럴까. 싸늘하기만 했던 겨울이 지나고 마침내 푸르른 계절이 돌아왔다. 봄이다. 새해는 진즉 밝았지만 3월이 되고 환경이 푸릇푸릇하게 바뀌고 나니 비로소 한 해가 제대로 시작되었음을 느끼게 되는 요즘이다.

이와 동시에 겨우내 꽁꽁 얼어붙어 있던 연애세포도 다시 스멀스멀 소생하기 시작했다. 류현경 열애 소식에 유달리 세포가 꿈틀거리는 이유다. 새로 본다고 해서 봄, 열매가 맺힌다고 여름, 갈아입는다고 가을, 겨우 산다고 해서 겨울이라고 한다. 있던 이도 새로 보고 만나지 못했던 이도 새로이 만나야 하는 계절 봄, 과연 류현경과 같은 핑크빛 열애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어찌 해야 할까.

최근 패션매거진 ‘Ceci’는 썸남과의 밀당 스킬을 소개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팁을 공개했다. 류현경과 같은 핫한 열애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먼저 대화명에 주목해야 한다. 메신저에서 가장 먼저 보이게 되는 대화명, 이는 썸 타는 상대의 대화명에 따라 적절히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가령 상대의 대화명이 영화나 드라마의 장면이나 대사라면 자신의 프로필 대화명을 그 다음 대사나 장면으로 이어나가보는 것도 상대의 주의를 끌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된다.

만약 호감있는 상대와 한 공간에 있을 수 있다면 그의 주위를 지나가며 무심코 음료를 건네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 된다. 이때 책상 위에 음료수를 올려둬도 좋으며 상대의 호주머니에 불쑥 집어넣는 것도 탁월한 방법이다. 여기에 메시지는 덤이다. 용기가 있다면 ‘몇 시에 어디서 보자’라는 식의 행동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남기는 것도 썸을 열애로 바꿀 수 있는 하나의 팁이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했다. 상대의 동선을 파악하고 우연인 듯 자주 마주치는 것도 열애를 시작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된다. 상대의 눈에 밟히는 것, 그럼 상대도 반드시 자신을 눈여겨보게 된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전략이다.

류현경과 같은 열애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고 해서 상대에게 직접적인 반응을 보이는 건 성급한 방법이다. 그저 계속해서 같은 자리에 앉거나 혹은 동일한 메뉴를 주문하는 등의 반복적인 행동을 통해 상대의 호기심을 자극해야 한다. 오미희 기자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