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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전북 경선도 문전성시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3.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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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전북 경선전도 일단 대박 조짐을 보였다. 당은 희희낙락하는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누가 최종 후보로 낙점되든 일단 국민의당 경선 레이스는 흥행 성공이란 평가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평가는 첫날의 광주-전남-제주 경선에 이어 이틀째 현장투표로 진행된 전북 경선 역시 예상 외로 많은 인파를 끌어들인데 따른 것이다.

전국에서 차례로 펼쳐지고 있는 국민의당 현장투표에는 당원 여부에 상관 없이 유권자라면 누구나 신분증만 지참하고 가면 참여할 수 있다.

획기적인 방식의 국민의당 경선은 첫날 현장 투표에서 이미 대박을 예고했다. 지난 25일 마수걸이로 진행된 광주-전남-제주 현장투표가 6만명 이상이 참가했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기 때문이다.

이틀째 진행된 전북 경선에서도 비슷한 대박 조짐이 엿보였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26일 오후 3시 현재 투표에 참가한 인원이 이미 2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전날 실시된 광주-전남-제주 경선에서는 안철수 의원이 유효투표 기준으로 60.69%의 득표율을 기록, 손학규 전 경기지사(22.91%)와 박주선 국회 부의장(16.40%)을 크게 앞서나갔다. 더구나 광주-전남-제주는 전체 당원의 40% 정도가 몰려 있는 곳이어서, 이 곳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둔 안철수 의원은 앞으로 한결 여유 있는 레이스를 펼칠 수 있게 됐다.  

국민의당은 지역을 순회하며 현장투표를 실시한 결과와 여론조사(4월 4일) 결과를 80대 20의 비율로 합산하는 방식으로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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