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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정화 임성언, 대중의 추억을 소환하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5.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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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배우 김정화와 임성언을 좋아했던 팬들에겐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었다.

김정화와 임성언은 5월 10일 tvN '현장 토크쇼-택시'의 '우리가 사랑했던 그녀들' 특집에 출연해 지금껏 자신이 걸어온 인생스토리를 풀어놓아 흥미를 더했다.

이제는 어엿한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김정화의 러브스토리는 달달했다.

김정화는 2013년 8월 결혼해 만 4년 가까운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성품이 정말 좋다. 아직까지도 남편을 존경한다.”며 남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사진 = tvN '현장 토크쇼 택시' 방송캡처>

방송이 끝날 무렵 깜짝 출연한 남편 유은성은 “살아보니까 어떠냐. 나라를 구한 거 같냐”는 MC 오만석의 질문에 “나라 몇 개는 구했다.”고 말했다.

결혼 당시 악성 댓글로 상처를 많이 받았다는 유은성이 “그 가운데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는 댓글은 좋았다”고 말한 것에 대한 2차 질문과 답이었다.

유은성 김정화는 종교 및 봉사 활동을 함께 하며 단단한 신뢰를 쌓아왔다. 유은성은 2000년 프로젝트 앨범 ‘예스’로 데뷔해 이후 꾸준히 앨범을 발표한 유명 CCM가수다.

나이 35세, 키 172cm, 9월 생,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 등 이날 함께 출연한 김정화와 공통점이 많다는 임성언은 포털 연관 검색어로 ‘결혼’이 뜨는 것에 대해 먼저 말문을 열었다.

임성언은 그 이유로 극중 유부녀 역할을 해 결혼을 했을 거라고 짐작을 하시는 것 같다고 말한 뒤 “아직은 일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담담히 밝혔다.

<사진 = tvN '현장 토크쇼 택시' 방송캡처>

tvN 본부장인 이명한 나영석PD, 이우정 작가가 함께 만들었던 KBS 2TV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을 통해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졌다는 그녀는 특히 정형돈 아내인 작가 한유라와 닮은꼴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로 인한 일화도 웃음을 더했다.

언니인 한유라를 집으로 초대했을 당시 어머니도 헷갈려 하셨고 과거 정형돈 한유라 결혼식 날 눈썰미로 좋기로 유명한 국민MC 유재석도 자매로 착각할 정도로 닮았다는 것.

연기를 하는 것은 물론 교수로서 연기를 강의 중인 임성언은 “공백기에 공부를 시작해 대학원도 갔다. 다른 기술이라도 익혀야겠다 싶어 카페에서 일을 하기도 했다”며 과거의 힘든 시절 사연을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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