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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시대는 다시 왔다?
업다운뉴스 | 승인 2017.05.26 19:05

요즘 강호동의 기세가 만만찮다.

강호동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예능프로그램의 면면을 보면 알 수 있다. jtbc의 예능 '한 끼 줍쇼'와 '아는 형님', 그리고 케이블채널 tvN 예능 '신서유기'와 ‘섬총사’ 등등이다. 이 가운데 '한끼줍쇼'와 '아는 형님'의 경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공비행 중이다.

그러다보니 일각에서는 강호동 유재석 투톱시대가 다시 왔다는 이들도 없지 않다.

강호동. <사진 = 업다운뉴스 DB>

국내 예능계는 2000년대 중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MC 유재석과 강호동 투톱의 전성시대였다.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의 시초격인 '무한도전'과 '1박 2일'로 대표되는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을 양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재석의 경우 '무한도전'을 비롯해 '해피투게더'와 '놀러와', '런닝맨' 등을, 강호동은 '1박 2일'을 필두로 '무릎팍 도사', ‘스타킹’ 등 각종 예능의 MC 자리를 꿰찼다. 지상파 3사 연말 연예대상에서도 유재석은 12회, 강호동은 8회의 대상을 차지한 것은 이를 잘 말해준다.

하지만 기존 구도에 균열이 일어났다. 강호동이 2011년 9월 세금 탈루 혐의로 잠정 은퇴 선언을 하면서 모든 방송에서 완전 하차하면서다.

불과 1년이었지만 치명적이었다. 1년 후 방송에 복귀했으나 강호동 기세는 예전 같지 않았다. 또 시장 상황도 달라졌다. 이경규와 신동엽 등 경쟁 MC들이 또다시 부활한 가운데 김구라 같은 신진 MC의 성장이 그의 입지를 더욱 좁게 했다.

하지만 강호동은 서서히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예능' 하면 지상파라는 인식이 강한 가운데 강호동은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 채널로 진출했고 그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지상파 방송사의 한 예능PD는 “국내 최고의 예능 MC로 자리매김하려면 지상파 채널에서 높은 시청률과 오랜 시간 지속돼온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그런 점에서 강호동은 2% 부족하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강호동이 지금처럼 꾸준히 인기를 다져간다면 제2의 전성기가 도래할 것이라는 것을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 또 한편에선 예능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위해선 더 많은 MC들이 배출돼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예능 MC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오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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