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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박수홍이 간 이비자는 어떤 섬?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5.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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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놀았으면 지금 안 저럴 텐 데.”

마흔 여덟 아들 박수홍이 ‘클럽의 메카’로 알려진 스페인 이비자 섬으로 떠나는 것을 보면서 어머니는 혀를 끌끌 차며 이렇게 말했다.

5월 28일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아재 클러버’로 통하는 박수홍이 절친PD 강규택, 작곡가 동생  돈스파이크와 함께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거쳐 이비자 섬으로 가는 여정이 공개돼 흥미를 더했다.

클럽의 메카로 알려진 스페인 이비자 섬의 위치.

박수홍은 지난해부터 "스페인 이비자 섬을 시작으로 세계 페스티벌 투어를 하겠다"고 입에 달고 살았는데 결국 그 꿈을 실현한 것이다.

신동엽은 “수홍아, 네가 위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스페인 이비자는 대체 어떤 섬이기에 이렇게 시선 집중 되는 것일까?

‘밤낮으로 파티가 멈추지 않는 지중해의 섬.’

스페인의 ‘이비자 섬(Ibiza island)’을 간단히 정리하면 이렇다.

이비자 섬은 매년 400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사랑받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휴양지다.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약 80㎞ 떨어진 섬으로 면적 약 571.6㎢로 큰 섬에 속한다. 이비자 섬으로 가는 비행기는 바르셀로나에서 하루 4편 이상 뜬다. 비행시간은 약 55분 걸린다. 박수홍 일행은 배편을 이용해 섬으로 들어간다.

특히 날씨가 일 년 365일 가운데 300일 이상 쾌청하다고 하니 그야말로 천국이다.

‘파티와 클럽의 메카’로 널리 알려진 이비자 섬의 역사는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유럽 히피족과 예술가들이 이주해온 이후 1970, 80년대 디스코 음악의 발전과 함께 클럽이 생겨났고, 전 세계 젊은이들이 누드 비치, 클럽 파티를 찾아오면서 유명해졌다.

이비자 섬은 파티를 빼놓고는 논할 수 없을 정도다. 파티는 밤낮으로 열리고 클럽뿐만 아니라 바닷가와 수영장 바다 위 보트 등 도처에서 열린다.

이비자 섬에는 클럽이 수십 개에 이른다. 그 가운데 중에서도 일류 DJ들의 공연이 잦은 클럽 파차(Pacha)는 일류 DJ들의 공연으로 유명하고 암네시아(Amnesia)는 거품파티, 우슈아이아(Ushuaia)는 5성급 호텔의 비치 클럽 파티로 널리 알려져 있다.

클럽을 좋아하는 박수홍이 클럽의 천국인 이비자 섬에서 어떤 추억을 만들어 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미희 기자<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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