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로 컴백한 새로운 스파이더맨 솔로 무비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700만 돌파도 앞두고 있다.
2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누적 관객 수 691만 702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하루 평균 6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현재까지의 추세로 볼 때 27일 쯤 700만 돌파가 확실해 보인다.
이 같은 수치는 역대 마블 영화 가운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 ‘아이언맨3’(900만)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867만)에 이어 4번째다. 올해 국내 개봉한 영화 가운데서도 ‘공조’(782만)에 이어 2위 기록이다.
더욱이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앞선 스파이더맨 시리즈 흥행 기록도 모두 넘어설 전망이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이후 스토리를 그린다. 어벤저스 합류를 꿈꿔온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과 함께 악당 ‘벌처’에 맞서 싸우는 모습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