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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배드3’, 첫 날 흥행 ‘기록’ 쏟아졌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7.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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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들이 컴백했다. 올해 애니메이션 최다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던 ‘슈퍼배드3’(수입/배급: UPI코리아)가 개봉 첫 날 단 하루 만에 압도적인 스코어를 기록했다.

26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슈퍼배드3’는 전국에서 총 19만 5512명을 끌어 모았다. 이 같은 수치는 ‘덩케르크’(9만 6957명)의 일일 관객 수를 2배 이상 차이로 따돌린 것이라 주목된다. 또한 동시기 개봉한 한국영화 ‘군함도’의 2027개 스크린 수와 1만 174회 상영 횟수 보다 스크린 수는 2배 넘게, 상영 횟수는 약 4배 가까이 차이 나는 상황에서 이뤄낸 결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이와 같은 성적은 ‘슈퍼배드1’(6258명), ‘슈퍼배드2’(6262명), ‘미니언즈’(19만 3689명)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으며 ‘슈퍼배드’ 시리즈와 일루미네이션 자체 오프닝 흥행 신기록을 달성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2014년 1000만 관객을 달성한 ‘겨울왕국’(16만 592명) 오프닝 스코어를 넘은 것은 물론 2016년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 ‘주토피아’(3만 5604명) 오프닝 스코어와는 5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여기에 관객들의 큰 기대와 관심을 증명하듯 13.5%(7월 26일(수) 오후 1시 기준)의 예매율이 20.1%(7월 27일(목) 오전 6시 30분 기준)까지 상승하며 동시기 개봉작 ‘군함도’와의 격차를 줄이고 있다.

‘슈퍼배드 3’는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에게 실망해 스스로 악당이 되기를 결심한 ‘미니언’과 쌍둥이 동생 ‘드루’의 존재로 슈퍼배드의 운명을 깨닫게 된 ‘그루’의 본업복귀 프로젝트를 그린다.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슈퍼배드 3’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재범 기자 kjb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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