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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종합]'불후의명곡' 김태우, '감수광' 우승..정동하 5연승 실패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7.2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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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우가 '불후의 명곡'에서 정동하의 5연승을 저지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박혜경, 김태우, 채연, 레이지본, 정동하, 민우혁, 유성은-봉구, 민우혁을 비롯해 7팀이 출연한 여름특집 2탄 '노래로 떠나는 여름휴가' 편이 꾸며졌다.

이날 출연한 7팀의 가수들은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신나는 곡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첫 무대에는 모든 출연가수가 올라 '여행을 떠나요'를 열창하며 시원한 무대를 예고했다.

첫 무대는 채연이 출격했다. 새샘트리오의 '나성에 가면'을 선곡해 걸그룹 못지 않은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녹슬지 않은 퍼포먼스가 눈길을 붙잡았다.

두 번째 무대는 정동하. 정동하는 '불후의 명곡' 최대우승기록 보유자인 만큼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문성재의 '부산 갈매기'를 파워풀한 보컬로 소화하며 넘치는 록 스피릿을 자랑했다.

다음 무대는 뮤지컬배우 민우혁이었다. 민우혁은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를 불렀다. 여기에 '고래사냥'을 접목해 이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민우혁은 뮤지컬배우답게 다이나믹한 표정연기로 관객을 즐겁게 했지만 정동하 앞에 무릎 꿇었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쳐

레이지본이 다음 무대의 주인공이었다. 박경원의 '만리포 사랑'을 흥거운 레게리듬으로 편곡해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그러나 정동하를 넘지는 못했다.

다섯 번째로 무대에 오른 가수는 박혜경은 이 시스터즈의 '울릉도 트위스트'를 선곡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과 특별한 무대를 펼쳤다. 재즈풍으로 편곡해 두 사람은 남다른 퍼포먼스로 관객의 환호를 이끌었지만 정동하에 패했다.

김태우가 다음 가수로 나섰다. 혜은이의 '감수광'을 특유의 시원시원한 보컬로 재해석해 선보였고 화려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결국 김태우는 428표를 획득해 정동하에게 승리했다. 정동하는 김태우에게 무릎 꿇어 5연승에 실패했다.

마지막으로 가수 유성은과 길구봉구의 봉구가 금사향의 '홍콩 아가씨' 무대를 펼치며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김태우를 넘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김태우가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김태우는 정동하의 5연승을 저지하며 눈부신 활약으로 눈길을 붙잡았다.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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