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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서예지, 오빠 잃고 사이비 종교 타깃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8.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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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가 오빠를 잃고 사이비 종교 무리들에게 희롱을 당하며 위험에 처했다. 험난한 앞길이 예고된 가운데 옥택연과 우도환을 비롯한 친구들이 힘이 될까.

6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 2회에서는 임상미(서예지 분)가 쌍둥이 남매 오빠 임상진(장유상 분)을 잃고 슬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상미는 임상진이 학교 폭력 일당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걸 목격하고 오빠 대신 몸싸움을 벌였다. 이를 목격한 한상환(옥택연 분)과 석동철(우도환 분)은 임상미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임상미와 임상진은 한상환, 석동철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빠져나왔다.

[사진=OCN 방송화면]

이후 임상진은 구선원에 의지하기 시작했다. 임상미는 사라진 오빠 임상진을 찾다가 구선원에 다다랐다. 구선원에서 비명소리를 들은 임상미는 당황했지만 이때 조완태(조재윤 분)이 나타났다. 조완태는 임상미의 목덜미에 손을 대며 "함께 기도하자"라고 말했다. 조완태의 추행에 임상미는 기분 나빠했다.

이후 임상진은 폭력 일당들에게 옥상으로 끌려갔다. 실랑이 끝에 임상진은 옥상에서 투신자살했고 임상미와 가족들은 충격에 빠졌다. 이를 목격한 한상환 역시 충격을 받았다. 한상환을 향해 임상미는 "구해줘"라고 외쳤다.

임상미와 부모는 가족을 잃은 슬픔에 빠졌다. 구선원 신도들과 백정기(조성하 분)는 장례식을 찾아 가족들의 약해진 마음에 파고들었다. 가족들을 위로하며 검은 손길을 뻗친 것이다.

앞서 백정기는 기도를 하며 임상미를 추행하는 등 기도를 방패로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 했다. 조완태 역시 마찬가지. 임상미는 사이비 일당들의 추악한 손길에 무방비 상태로 놓여있다.

오빠를 잃은 임상미가 사이비 교주와 일당들에게 검은 욕망의 타깃이 된 상황. 임상미의 앞날에 검은 그림자가 예고된 가운데 임상미가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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