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쥬얼리 출신 이지현 열애 중, 이혼 후 1년만에 찾은 사랑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8.10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쥬얼리 출신 이지현 열애 소식에 다들 반가움을 표했다. 지난해 이맘 때 쯤 이혼 소식으로 가슴이 아파했던 팬들로선 이지현의 새롭게 찾은 사랑에 큰 박수를 보내는 중이다.

한 매체의 열애설 보도에 이지현은 쿨하게 인정했다.

이지현 소속사 BS컴퍼니 측은 "이지현이 현재 일반인과 목하 열애 중"이라고 인정한 뒤 "상대가 일반인이어서 열애 상대에 대해 밝히기는 조심스럽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출처 = MBC '라디오스타'>

보도에 의하면 A씨는 훈훈한 외모와 자상한 성품의 남성으로 이지현의 자녀들과도 잘 어울리며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지현은 2013년 3월 7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특히 이지현의 결혼은 미국 명문대 출신이라는 남편의 화려한 스펙으로 더욱 시선을 집중시켰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 건설회사에 재직 중이라는 이지현의 남편은 훈훈한 비주얼이 인상적이며 한 차례 이지현과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내밀며 금슬을 인증하기도 했다. 또 두 사람 슬하에 두 자녀를 둔 금슬 좋은 부부로 보여 졌다.

그러나 2016년 7월 갑작스럽게 남편과의 파경소식을 알렸다. 교제 3개월 만에 속도위반으로 결혼식을 올렸던 두 사람, 갑작스럽지만 뜨겁게 불타올랐던 두 사람의 사랑이 결혼생활 3년 만에 종지부를 찍게 된 순간이었다.

이혼 소송 소식이 알려진 직후 이지현은 “지금 이 순간에도 소송만은 피하고 싶어서 노력 중이다”라며 속내를 내비쳤다. 실제로 이지현은 남편에게 위자료 및 재산분할 없이 이혼과 친권자 및 양육자 지정 그리고 두 자녀의 양육비만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소송 소식이 알려진 뒤 한동안 두문불출했던 이지현, 그녀는 2016년 7월, 이혼 소송 2차 조정기일에 참석하기 위해 수원지방법원에 출석하며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다소 수척해진 듯한 얼굴, 하지만 1시간에 걸친 협의에도 불구하고 이날도 이지현은 남편과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법원을 나서며 이지현은 “오늘이 마지막이길 바랐다. 아쉽게도 다음 조정 일정이 또 잡혔다. 이혼에 대한 의지는 처음부터 확고했다. 지금 당장은 이것 말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게 됐다. 일단 이혼 소송이 끝나고 나면 그때 다시 방송활동을 준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속시끄러웠던 이혼 조정 절차가 완벽히 마무리되며 이지현의 속내도 내심 편안해졌던 걸까. 조정 절차 마무리 후 이지현은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담담한 말투로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에서 이지현은 두 자녀를 품에 꼭 안고 있는 모습이다. 사랑스러워 못 견디겠다는 듯 딸과 입을 맞추고 있는 이지현과 엄마 품에 꼭 안겨 시크하게 다른 곳을 응시 중인 아들의 모습은 이지현과 아이들의 오붓한 한때를 엿보게 했다.

이날 이지현은 “사람들이 ‘그 작은 체구로 어떻게 아이 둘을 안고 다니냐’고 늘 물어본다. 근데 이제 난 아이들이 커서 이렇게 둘을 안을 수 없는 날이 올까봐 벌써부터 속상하다”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남다른 모성애를 드러냈다.

이어 이지현은 “아이들이 좀 더 무거워지고, 친구들을 더 좋아하게 되는 날이 올 거다. 그러니 아이들이 이렇게 엄마를 찾을 때, 할 수 있을 때 몸이 부서진대도 안아줄 것이다. 천사들이 무거워봤자 얼마나 무겁겠냐”라며 아이들을 향한 애틋함을 인증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