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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다당제는 국민의 요구이고 시대정신… 국민의당이 기필코 다당제를 제도화하겠다"

  • Editor. 이상래 기자
  • 입력 2017.09.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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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 뉴스 이상래 기자]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6일 "다당제는 필연이고 시대정신"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국민은 지난 4.13총선에서 다당제의 길을 열어줬다"며 "양당체제의 극단적이고 소모적인 대결 정치를 끝내라는 명령"이라고 말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20대 국회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국민의당의 존재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며 "국회 개원을 앞당긴 것도, 탄핵을 이끈 것도, 정상적인 예산국회를 만든 것도 국민의당의 역할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추경안이 ‘국민의당표 추경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조속히 처리될 수 있었던 것도 국민의당이 주도한 다당제의 위력이었다"고 덧붙였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다당제는 국민의 요구이고 시대정신이자 다당제의 수혜자도 국민"이라며 "국민의당이 기필코 다당제를 제도화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를 두고는 "국민의당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비판할 것은 비판하되 협력할 것은 누구보다 앞장서서 협력할 것"이라며 "부디 야당의 협조를 받을 수 있는 국정을 펼치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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