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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 상임위원장들 만나 "법안처리 안하면 국민들한테 이를 것"

  • Editor. 이상래 기자
  • 입력 2017.09.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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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 뉴스 이상래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6일 국회 상임위원장들을 만나 "법안 처리를 안하면 국민들한테 이른다고 으름장을 놨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국회의장 주재 상임위원장 간담회'을 열어 "여야 상임위장들 모두 잘해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재 약 6400여건 법안이 계류돼 있다"며 "이대로는 정말 안 되겠다. 이번 정기 국회 때 정말 특단의 노력을 해주셔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입법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지난달 28일 4당 원내대표 회담에서 비쟁점 법안, 공통 공약 법안은 신속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하루 빨리 입법이 이뤄지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의 국회 보이콧과 관련해선 "국정에 대해 견제하고 비판할 것이 있으면 국회를 통해 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어떠한 경우에도 국회의 시계는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만 참석하고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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